프로스트 앤 설리번, 브렉시트로 인한 영국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서울--(뉴스와이어)--6월 24일 영국과 유럽은 물론, 전 세계는 새로운 현실과 맞닥뜨렸다. 영국에서 시행된 브렉시트 국민 투표 결과 과반수가 유럽 연합(EU) 탈퇴를 찬성하면서 영국의 홀로서기가 시작된 것이다.

개표 다음날 영국 파운드는 31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칠 쳤고 주식시장 역시 급락했다. 브렉시트가 기업 및 시장에 어떤 영향들을 미칠 것인지, 불가피하게 나타날 잠재적 악영향들을 완화시킬 방안들에는 무엇이 있을지 등 앞으로 더 벌어질 일들에 대한 여러 예측과 대안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 많은 예측들 중 기업들에게는 앞으로 닥칠 중요한 변화들에 어떻게 적응하고 새로운 기회들을 어떻게 식별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하다.

리스본 조약 50조가 발동돼 EU 탈퇴 절차를 밟아 브렉시트가 현실화되기까지는 최소 2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단 분리 의사가 공식화되면 영국은 무역 관세와 영국 및 EU 시민들의 이동 문제 등 EU 회원국과 철수 조건을 협상하기 시작할 것이다. 사실상 EU와의 관계를 재정립에 나설 것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사르완트 사이(Sarwant Singh) 유럽 총괄은 “이 과도기 동안은 영국이 기존 EU 조약과 법률이 여전히 적용되는 대상국임을 명심해야 한다. 하지만 의사 결정 과정에서는 제외될 것이다. 이에 협상이 완료될 때까지는 기존의 규정들이 계속 유지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사이 유럽 총괄은 “미래가 불확실해졌다. 이는 경기 체감을 위축시키고 FDI(Foreign Direct Investments : 외국인 직접 투자) 지체시킬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긍정적인 측면을 본다면 브렉시트로 영국은 EU를 벗어나 그외 세계 지역과의 무역 관계를 확대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특히나 한 곳의 무역 상대국에 지나친 의존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게리 제페리(Gary Jeffery) 수석 파트너는 “영국의 금융 부문을 살펴보면 금융기관들이 현재 EU 국가들에서 현지 규제기관의 승인 없이도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는 패스포팅(passporting) 권리를 잃게되면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조업체들이 누렸던 EU와의 관세 자유 무역 혜택에서 제외된다면 영국은 자동차 플랜트들의 일탈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미래가 불확실해지면서 중기적으로 통화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 화폐 평가 절하가 계속될 경우 수출에 더욱 강세를 보여 영국을 기반으로 한 제조사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다.

브렉시트로 인해 앞으로 닥칠 결과들에 대한 우려가 높지만 반대로 강력한 정부 정책에 영향 받아 EU와 그 외 세계 국가들과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는 영국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증표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영국이 어떻게 성공 스토리를 전개해 나갈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인터내셔널 개요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은 고객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협력하는 '성장을 위한 파트너’로, TEAM Research 및 Growth Consulting, Growth Team Membership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효과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 평가 및 실행하는 성장위주의 문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50년 이상의 경험을 활용하여 6대륙 40개 이상의 사무소에서 1,000여 개 글로벌 기업,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 및 투자계와 협력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성장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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