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보건복지부와 맞춤형보육 관련 간담회 개최

2016-07-08 10:07
서울--(뉴스와이어)--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 이하 한어총)가 7일(목) 오후 2시 30분 한국보육진흥원에서 보건복지부와 맞춤형보육 보육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외 관계자, 정광진 한어총회장, 시·도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종일반·맞춤반 운영 등 맞춤형 보육제도 조기 안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7월 1일부터 시행된 맞춤형 보육제도가 보육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한어총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보육현장에서는 부모에게 맞춤형 보육에 대한 충분한 안내와 맞춤반에 대한 수요를 한번 더 확인하는 절차를 통해 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한어총 시·도어린이집연합회장들은 안정적인 놀이과정 속에서의 또래관계 형성이 중요하므로 가급적 맞춤반 운영시간을 어린이집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구성하고 맞춤형보육 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과도한 행정업무는 전산화를 통해 간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광진 한어총 회장은 “맞춤형보육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개선내용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상호 협의해 나가기로 하고 맞춤형보육 시행에 따른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보건복지부에 전달할 예정이니 적극적인 검토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맞춤형보육이 보육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안착되기 위해서는 학부모와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이에 맞춤형보육 시행 관련한 애로사항은 복지부의 중요한 정책 파트너인 한어총과 계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며 최대한 같이 지혜를 모아서 방안을 마련하고 어려운 국면을 헤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개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4만3천여 회원과 30여만명의 보육교직원의 봉사 기관으로, 2012년 3월부터 정광진 총회장이 연합회를 이끌고 있다. 한어총은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과 보육료 현실화를 구호로 삼아 보육의 질을 높이는 일을 하고 있다. 정광진 총회장은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전담직원채용과 보육정책연구소를 설립하여 회원들의 권익과 보육정책 다변화에 대처하는 정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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