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소년수련관, 9일 청소년들의 진로와 나눔의 축제 한마당 개최

2016-07-10 09:55
구리--(뉴스와이어)--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9일 청소년들의 진로와 나눔의 축제 한마당을 마련했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입구에는 C.S.I 과학수사대, 소방관, 경찰관, 캐릭터아트전문가 등 우리가 자주 마주할 수 있는 직업과 생소한 직업을 직접 손과 몸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었다. 청소년들은 각 직업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활동을 간단히 체험해 보며 전문 직업인에게 직업을 준비하기 위한 과정, 직업의 어려움, 보람, 이 직업을 갖기 위한 청소년기의 준비과정을 들어 볼 수 있었다.

한 부스에는 진로 흥미를 알아볼 수 있는 두 장의 종이와 펜이 준비되어 있었다. 6개의 유형별로 내가 좋아하는 흥미의 정도와 내가 능숙하게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36개의 문항에 신중히 체크를 하면 진행요원이 수련관 안의 강의실로 안내해 준다. 그 곳에는 진로 흥미 검사를 해석해 주는 진로상담가가 진로 흥미 체크리스트를 보고 흥미와 성격과 꿈에 대해 해석해 주었다.

옆 교실에서는 방송 작가와 호텔조리학과 교수, 심리상담가 등 전문가들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보드게임으로 풀어 나가는 역사와 진로 찾기

수련관 1층 로비에서는 보드게임이진행되었다. 선사탐험게임, 대한제국게임, 훈민정음게임, 벽란도게임, 금동대항로게임, 중앙집권국가게임이 마련되었으며, 보드게임을 통해 역사 교육과 진로 교육의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했다.

◇구리광장에서는 청소년들의 나눔이 한가득

수련관 건너편에 위치한 구리광장에서는 더운 햇살에 맞서 분수가 뿜어져 나왔다. 분수 한 쪽을 두른 천막에서는 여러 체험거리가 한창이었다.

아이스음료와 솜사탕을 만들어주는 푸드부스, 픽셀브로치와 슈링클스 만들기가 진행되는 공예부스, 손석고와 아이스쿨팩을 만들어 보는 과학부스, 풍선아트와 나만의 캐릭터부채를 만들어보는 아트부스가 배치되었다. 부스 안의 초, 중학생들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재능나눔동아리 ‘마리탤(마음을 리드하는 탤런트)’과 구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친구들이었다. 학생들은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고 싶어 3개월 넘게 함께 만나며 여러 가지 기술을 배워 왔다. 또 하나의 나눔의 의미를 구리시와 함께 나누고자 참여하는 분들에게 청소년들을 위한 책 1권을 기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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