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전우회, 섬지역 대학생 장학금 전달

뉴스 제공
한국전력 코스피 015760
2016-07-11 09:23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7월 11일(월) 오후 11시30분 한전 본사에서 사단법인 한국전력전우회(회장 김영만)와 소외지역 도서(섬) 사회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등록금을 지원하는 ‘한전전우회 지역사랑 장학사업’에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한전에서 장학생 선발계획 수립 및 추천심사를 담당하고, 한전 전우회가 장학금 전액을 부담하여 운영되는 것으로 한전과 한전전우회가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

한전과 한국전력전우회는 2016년 하반기부터 매년 시행하는 이 장학사업을 통해 대학(전문대 포함)에 재학 중인 1·2학년 학생 100명에게 연간 등록금 3억원(1인당 연간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소외지역인 도서(섬)에 거주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생을 선발할 때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한부모가정, 다자녀, 장애우, 새터민, 다문화, 국가보훈(유공)자녀 등 가정형편과 학업성적, 사회참여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성적우수자 뿐만 아니라 저소득 자녀가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우대할 계획이다.

올해 장학사업은 7월에 신청서를 접수받아 심사과정을 거친 후, 장학생을 선발하여 8월말까지 장학증서 수여와 장학금 지급을 완료하여 2학기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전과 한국전력전우회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소외지역 도서에 대한 장학사업은 도서지역 인재양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균형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www.kepco.co.kr

연락처

한전
문화홍보실 언론홍보팀
061-345-315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