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항공, 미국과 쿠바의 수도 아바나를 연결하는 정기 항공편 취항 발표

미국 마이애미 및 샬럿과 아바나(Havana)를 잇는 매일 운항 서비스 승인

2016-07-12 09:34
포트워스, 텍사스주--(뉴스와이어)--아메리칸 항공이 미 교통부로부터 쿠바 수도 아바나(Havana)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HAV)으로 향하는 매일 왕복 5편 정기 취항을 허가 받았다고 발표하며, 미국과 쿠바를 연결하는 선도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로써 아메리칸 항공은 마이애미<->아바나 노선을 매일 왕복 4편을 운항하고, 샬럿<->아바나를 연결하는 노선은 매일 왕복 1편을 제공하게 된다.

아메리칸 항공의 아바나 노선 항공편은 미 교통부가 최종 결정을 발행하는 이달 말부터 판매 예정이며, 운항 서비스는 11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애미<->아바나 노선에는 보잉 737-800 기종 운항 예정이며, 샬럿<->아바나 노선에는 에어버스 A319 기종이 투입된다. 아바나 취항으로 아메리칸 항공은 아바나를 포함한 쿠바 6개 도시에 매일 왕복 13편의 항공편을 제공하게 된다.

아메리칸 항공의 최고마케팅책임자인 앤드류 노첼라(Andrew Nocella)는 “아메리칸 항공은 쿠바 시장 관련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아바나 취항 허가를 통해 미국과 쿠바를 연결하는 선두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아메리칸 항공이 아바나 정기 항공편을 운항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준 것은 물론, 50년만에 미국과 쿠바를 연결하는 정기 운항 서비스의 재개를 현실화시킨 앤서니 폭스 장관 및 미 교통부 관계자들의 뛰어난 리더십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메리칸 항공은 카마구에이(Camaguey), 시엔푸에고스(Cienfuegos), 올긴(Holguin), 산타클라라 (Santa Clara), 바라데로(Varadero) 등 쿠바 5개 도시를 연결하는 정기 항공편을 오는 9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애미 <-> 시엔푸에고스 및 올긴을 연결하는 첫 항공편은 9월 7일로 예정되어 있다. 또한, 마이애미 <-> 카마구에이 및 산타클라라로 향하는 정기 운항 서비스는 9월 9일부터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마이애미 <-> 바라데로 노선은 9월 11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지난 4월 아메리칸 항공은 쿠바 전세기 운항 25주년을 맞이했다. 아메리칸 항공은 쿠바의 전세기 운항으로 유지해온 오랜 관계와 그 어떤 항공사와도 비교할 수 없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쿠바로 향하는 보다 편리한 노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메리칸 항공은 마이애미와 샬럿을 비롯 허브 공항을 통해 최상의 연결편을 제공하고 있다. 아메리칸 항공은 중남미로 향하는 최상의 연결편을 제공하는 대표 허브 공항인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44개국 약 130개 지역에 하루 350개 이상의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샬럿 더글러스 국제공항에서는 23개국 145개 지역에 하루 650개 이상의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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