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상해재경대학에 ‘아시안 리더스 프로그램 파견’

“중국에서 아시아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 다져요”

2016년 여름방학, 재학생 53명 중국을 배운다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는 여름방학을 맞아 중국 상해 현지에서 언어와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아시안 리더스 프로그램(Asian Leaders Program)을 개설, 재학생 53명을 선발해 중국 상해재경대학에 6주간 파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안 리더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중국 상해재경대학에서 오전에는 입문, 중급, 고급반 등 수준별로 나뉘어 중국어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문화수업과 신HSK 강의를 수강한다. 또 상하이 시내, 우전, 쑤저우 등 인근 도시를 견학하며 중국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아시안 리더스 프로그램의 과정을 모두 마친 학생들은 중국어 실력 향상도를 측정하기 위해 프로그램 종료 직후 신HSK 시험에 응시한다. 작년 동계 방학에 운영된 프로그램의 경우 84%에 달하는 학생이 목표 점수를 취득했다.

특히 중국어 학습 경험이 전혀 없는 학생들로 구성된 입문반 학생들의 신HSK 2급 합격률이 87%를 기록하는 등 아시안 리더스 프로그램을 통한 몰입형 학습의 성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수 국제협력처장은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큰 역할을 차지하는 라이자 한국에게는 가장 큰 교역 대상국이므로 중국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대학생으로서의 기본소양이 되었다“며 ”중국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기회를 통해 아시아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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