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아시아경제는 반세기 전까지만 해도 장기간 정체된 모습을 보였으나 2차 세계대전 이후 급성장한 일본과 한국에 이어 최근 인구대국인 중국, 인도 등이 급속한 산업화를 이루면서 세계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

아시아국가들의 급성장은 이 지역이 방대하게 보유한 우수한 인적자원이 개방적 경제질서 하에서 해외 자본 및 기술과 결합되면서 강력한 성장동력으로 탈바꿈한 것과 후발자이익에 기인한 바 큼

아시아 경제는 이미 1970년대부터 경제성장률과 수출증가율이 세계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등 역동성을 보이기 시작하여 세계경제내 비중이 1960년 12.2%에서 1980년 17.3%, 2003년 22.5%로 꾸준히 높아져 왔음

중국, 인도 등 인구대국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환경 및 에너지 문제, 빈부격차 확대, 지정학적 위험 등이 심화되어 향후 아시아경제의 지속성장을 저해할 수도 있으나 아시아경제는 저임노동력에 기반한 성장모형의 적용여력이 아직 많은데다 이 지역 국가들이 보유한 우수한 과학기술인력을 바탕으로 한 높은 환경적응력으로 인해 앞으로도 세계경제내 비중을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2040년까지 아시아의 경제규모, 세계경제내 비중, 소득수준을 전망한 결과 아시아의 경제규모는 2010년대 후반에는 유럽(EU 15개국)과, 2020년대 초반에는 북미(미국, 캐나다, 멕시코)와 비슷해지고 2040년경에는 세계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2%로 북미의 23%나 유럽의 16%를 크게 앞설 전망

1인당 GDP 면에서 아시아는 2003년 현재 평균 2,400달러 정도로 북미의 2만 9천달러, 유럽의 2만 7천달러의 1/10에도 못미치고 있으나 2040년경에는 그 격차가 1/4로 크게 줄어들 전망

국가별로는 중국이 2020년경 일본을 앞서기 시작하여 2040년경이면 미국과 대등해져 세계GDP의 1/5 정도를 차지하고 인도는 2030년경 일본을 추월, 2050년경에는 유럽의 비중과 비슷해질 것임

한국의 세계경제내 비중은 2003년 현재 1.7%에서 2040년경 2%로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일본은 상대적으로 성장속도가 낮아 그 비중이 현재의 12%에서 2040년경에는 절반 정도로 낮아질 것임

한국의 1인당 GDP는 2003년 현재 미국 및 일본의 약 1/3 수준에 그치고 있으나 2040년경에는 2003년 미 달러기준으로 약 4만 5천 달러에 달해 미국 및 일본의 약 2/3 수준으로 그 격차가 줄어들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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