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오픈 액세스 리포지터리 지정

연구성과물 무료 개방, 공유, 확산…지식정보 활용 극대화

공주--(뉴스와이어)--충남을 대표하는 종합정책연구기관인 충남연구원이 그간 축적해놓은 연구성과 및 발간물 등을 국제표준규격에 맞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충남연구원은 최근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2016 오픈 액세스 코리아(OAK, Open Access Korea) 리포지터리 보급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 전국시도연구원 중에서는 서울연구원 다음으로 두 번째다.

지역연구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기관 연구성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100% 정보 공개 원칙 아래 정책 활용도를 높인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정부 3.0정책과 가장 부합하는 OAK 리포지터리는 국내 공공기관, 연구소, 정보센터 등에서 생산한 학술 성과물을 표준규격에 맞춰 체계적으로 수집·보존·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일종의 전자서고다.

이에 따라 충남연구원은 9월 국립중앙도서관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OAK 리포지터리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운영자 교육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은 후 내년 초부터 본격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연구원 강현수 원장은 “이번 OAK 리포지터리를 계기로 국내외 연구자 등 이용자들이 훨씬 손쉽게 연구성과들을 활용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기관의 위상도 높아질 것”이라며 “동시에 연구성과의 질적 완성도를 높여야한다는 책임감도 따르는 만큼 보다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 ‘오픈 액세스 리포지터리 보급기관’은 올해 선정된 5개 기관을 포함해 41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하여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특히 2015년은 개원 2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발전’을 뺀 충남연구원으로 명칭도 바꾸었다. 충남연구원은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cni.re.kr

연락처

(재)충남연구원
기획조정연구실
정봉희 홍보팀장
041-840-1123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