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와이어)--이야기 하나. 여러분은 지난 추석에 향긋한 쑥송편을 만들었는가? 혹시 올 봄에 캐서 냉동보관한 쑥을 송편 만들 때 사용하지 않았는지.

이야기 둘.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일본 구마모토현(縣)의 주민들은 자신들의 손으로 우리나라 가수 이상은을 초청, 공연을 개최했다.

지난 9월 23일(금) 여성학자 오한숙희 강사는 자신의 생활속 이야기를 재료삼아 고양시민에게 감칠맛 나는 강의를 선사했다.

제목은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 강사는 위에 두 사례를 얘기하며 사람들이 꿈을 못 꾸는 이유는 첫째 귀찮고 두려워서, 둘째는 조급해서 라고 전했다.

오 강사는 만약 우리 할머니들이, 구마모토현의 주민들이 “그 쑥을 언제 캐”, 혹은 “해외가수 초청하는데 얼마나 번거롭겠어?”하고 귀찮아했다면 결과는 어땠을까. “6개월이나 지나면 쑥맛 제대로 안 나지, 잘 나가는 가수니까 이런 데는 안 올 거야”라는 일종의 조급함과 두려움이 있었다면 그들은 쑥도 못 캤을 것이고 이상은의 공연도 못 봤을 것이다.

강사는 바로 이런 점을 우리가 경계해야 한다며 아주 사소한 꿈이라도 주저 없이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참가면 금세 가”라는 어른들의 말을 재치 있게 흉내 내 한바탕 청중의 웃음을 끌어내기도 했다.

이번 강의를 끝으로 향후 3년 간 강연계획이 없다고 밝힌 강사는 꿈도 아는 만큼 꾸는 것이므로 끊임없이 공부하고 도전하라고 청중을 격려하며 국내에서의 마지막 강의를 마쳤다.

한편 일산동구청은 다음 주에 있을 경제평론가 엄길청 경기대교수의 강의「경제적 성공과 삶의 지혜」도 고양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청 개요
경기도 북서쪽에 위치하는 고양시는 평화와 미래의 중심도시로 약 109만 명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oya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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