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2016년 제26차 국제이사회’ 개최

정우성 POSTECH 교수, 아태이론물리센터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

2016-07-22 18:19
포항--(뉴스와이어)--(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이범훈)가 22일(금)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APCTP 서울 분소에서 한·중·일 등 아·태지역의 권위있는 물리학자로 구성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국제이사회’를 개최했다.

금번 이사회를 통해 상주연구그룹 운영 및 아·태지역 협력 네트워크의 내실화에 많은 힘을 쏟았던 최한용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의 뒤를 이어 정우성 POSTECH 물리학과 교수가 APCTP 최연소 사무총장(만 38세)으로 선임되었다.

차기 사무총장인 정우성 교수는 복잡계 및 경제/사회물리분야 및 과학정책분야의 전문가로 현재 POSTECH 기술창업교육센터장,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 위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어 향후 정부와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주도형 기초과학 발전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제이사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신임 사무총장 선임, ▲국내 이사 임면, ▲캐나다 회원국 협약 관련 보고 등이 논의됐으며 APCTP가 금번 이사회를 통해 연구자 중심의 학술·연구사업 추진, 아·태 지역의 국제 협력 및 공동 발전 도모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15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의 물리학자들과의 국제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지역 과학자들의 연구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5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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