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9일까지 완도항 등 승하선·편익 시설 등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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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
2016-07-24 12:40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여름 휴가철 남도 섬을 찾는 관광객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편안한 여행을 보내도록 25일부터 5일간 완도항, 신안 홍도항, 고흥 녹동신항과 나로도항 여객선터미널을 특별 점검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여객터미널 매표소 출입구, 여객선 탑승구, 여객선 운항 안내 전광판, 화장실, 편의점 등 안전시설과 편익시설이다.

지난해 여름 특별 수송 기간(7월 25~8월 10일) 동안 전남 섬을 찾은 관광객은 65만 5천 명이었다. 하루 평균 3만 8천 명이 방문한 셈이다. 가장 많은 날은 8월 1일 토요일 6만 9천 명이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전남 섬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4% 늘어난 68만 1천 명, 하루 평균 4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목포·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다년간 이용객 통계를 분석해 특정 일자·항로·시간대에 승객이 편중되는 여객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예비선 8척(목포 3·완도 1·여수 4)을 추가 투입하고 운항 횟수를 하루 평균 44회 증편해 이용객 편의를 해소할 계획이다.

최정희 전라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섬을 찾는 관광객이 제일 먼저 찾는 곳이 여객선 터미널로, 전남 섬 첫 이미지를 결정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여행객 불편 요소를 사전에 정비하겠다”며 “여객선 이용 시 신분증을 꼭 지참하고,출항 30분 전에 도착해 탑승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9월 30일까지 만 2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정! 바다로’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용권은 9천 900원에 구입해 이용하면 ‘바다로와 함께하는 무한島전’ 행사를 통해 많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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