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용인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이재준 대통령기록관장)과 용인대학교(총장 박선경)는 대통령기록물의 보존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25일 대통령기록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대통령기록관에서는 이재준 대통령기록관장과 보존복원과장 등이 참석하고, 용인대학교에서는 배재호 박물관장, 박지선 문화재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통령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우수 인재양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대통령 관련 기록물의 보존·복원처리 협력 ▶국가발전을 위한 우수인재 양성 ▶학술 출판 등 정보 및 결과물 교류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용인대학교는 1997년 국내 처음으로 문화재보존학과를 개설하여 문화재보존을 통해 전통문화를 보존·발전시키고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보존전문가를 양성하여 국내 관련 유수 기관에 배출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대통령기록관은 용인대학교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보존 방안 마련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실습 기회 제공 등을 약속하고, 연계하여 기록물 보존 컨설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 후 용인대학교 관계자들은 ‘15년 신청사 이전과 함께 도입한 보존·복원작업실을 비롯한 보존시설, 대통령기록전시관을 관람하면서 소장 자료의 보존과 전시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재준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장은 “양 기관의 협약으로 중요 기록 유산의 보존과 국가발전을 위한 우수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양 기관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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