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16년 상반기 신설법인 48,263개, 역대 최대치 기록”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신설법인은 전년동기대비 4.0%(1,845개) 증가한48,263개를 기록하여,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 달성하였다.
6월 신설법인은 8,512개로 작년 6월에 높은 증가율(23.1%)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대비 소폭 △3.0%(△266개) 감소하였다.
* 신설법인(개,증가율) : (’14.6)7,133,17.6% → (’15.6)8,778,23.1% → (’16.6)8,512,△3.0%
먼저, 2016년 상반기 신설법인 동향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도소매업(11,168개, 23.1%), 제조업(8,971개, 18.6%), 건설업(5,342개, 11.1%)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전년동기대비 법인 설립 증가규모가 큰 업종은 도소매업(1,313개), 영상정보서비스업(432개) 등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17,947개, 37.2%), 50대(12,540개, 26.0%), 30대(10,569개, 21.9%) 순으로 설립되었으며,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여, 모든 연령대에서 법인 설립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30세미만(685개)과 30대(559개)에서 큰 폭으로상승하였다.
설립자 연령대-업종별 현황은 대부분의 연령에서 가장 많이 신설된 도소매업을 제외하면 30~40대는 영상정보서비스업(134개, 255개)이 50대는 사업시설관리업(152개)이 많이 설립되었다.
대표자 성별에 따른 신설법인 분포를 살펴보면, 여성 법인은 24.0%(11,595개)로 남성 법인(76.0%, 36,668개)의1/3 수준이나, 전년동기대비 6.2%(680개) 증가하여, 전체에서 여성 신설법인이차지하는 비중도 소폭 증가(23.5%→24.0%)하였다.
한편 2016년 6월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도소매업(2,127개, 25.0%), 제조업(1,666개, 19.6%), 부동산임대업(831개, 9.8%)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16.6월 업종별 현황을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제조업 △296개, 농임어업 △151개 등을 중심으로 감소하였고, 농임어업 △48.6%, 제조업 △15.1% 순으로 증가율이 감소하였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3,126개, 36.7%), 50대(2,239개, 26.3%), 30대(1,829개, 21.5%) 순으로 법인 설립이 활발하였다.
2016년 상반기 신설법인은 서비스업 중심의 법인창업 증가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였다.
서비스업 신설법인은 제조업 법인 설립이 구조조정 지속 등으로 부진하였음에도 전체 법인 증가를 견인하였다.
* 상반기 제 조 업(전년대비, %) : (‘14년) 6.6 → (’15년) 4.8 → (‘16년) △10.0
* 상반기 서비스업(전년대비, %) : (‘14년) 8.6 → (’15년) 12.7 → (‘16년) 9.7
서비스업 중에는 도소매업, 영상정보서비스업 등이 높은 법인증가를 보였으며, 특히 영상정보서비스업은 빅데이터 등 정보화서비스 수요 증가가 법인 설립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상반기 영상정보서비스업(전년대비, %) : (‘14년) 2.8 → (’15년) 9.5 → (‘16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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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4일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