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저스트, ‘신규 출시되는 앱의 85%가 앱스토어에 보이지 않는 이유’ 관련 리포트 발표
순위권에 노출되는 앱의 수는 한정된 반면 출시 앱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앱 마케팅과 이를 통해 유입되는 유저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 것이 필수적
리포트의 핵심은 앱스토어 순위권에 노출될 수 있는 앱의 수는 정해져 있는 반면, 출시되는 앱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앱스토어 상에 노출되지 않는 앱이 점차 많아진다는 것이다. 이들의 분석에 따르면 전세계 앱스토어에 한 달 동안 출시되는 신규 앱의 수는 2009년 3,000여개에서 현재 50,000여개로 증가한 반면, 신규 출시된 10개 앱 중 9개 가량의 앱은 한 번도 순위권에 노출되지 않았다.
리포트에서는 특정 검색어를 이용한 검색을 통해서만 찾을 수 있는 앱을 ‘유령앱’으로 칭하며, adjust의 분석툴 을 이용하여 살펴본 결과, 한국어 앱의 85% 이상이 유령앱으로 그 비율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흥미로운 점은 앱스토어에 출시된 한국어 앱은 2016년 7월 기준 총 158,929개로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작은 시장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adjust 대표 크리스찬 핸셀(Christian Henschel)은 “한국의 높은 유령앱 비율은 한국 유저들이 주로 소수의 공통된 앱만을 이용한다는 것을 뜻하며, 이는 신규 앱 개발자들의 시장 진입이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한국과 같은 국가에 앱을 출시할 때는 반드시 높은 비용의 마케팅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첨단 무선 인터넷 환경과 더불어 매우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 왕성한 게임 및 커뮤니티 활동은 한국이 강력한 앱 시장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와 같은 모바일 시장의 다양화에 따라 앱 마케팅과 이를 통해 유입되는 유저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adjust는 서울에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앱 개발사들에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애드저스트(adjust) 개요
adjust는 모바일 앱의 유저 확보와 허수 트래픽 방지, 마케팅 효과 측정에 특화되어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adjust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마케팅 파트너이며, 앱 개발사는 adjust의 오픈소스 SDK를 통해 실시간으로 광고 캠페인 별 다운로드 수량과 유저들의 결제 금액, 유저 이탈 시점 등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전세계 14,000여개 이상의 앱이 지표 개선을 위해 adjust를 이용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s), 로비오(Rovio), 징가(Zynga), 잘란도(Zalando) 등이 있다. adjust의 본사는 2012년 독일 베를린에서 설립되어, 현재 5개 대륙에 14개의 지사 (샌프란시스코, 베이징, 이스탄불, 자카르타, 런던, 뉴욕, 파리, 상파울로, 서울, 상하이, 싱가폴, 시드니, 도쿄)가 위치하고 있다.
리포트 전문: http://adjust.com/resources/app-zombies-2016
adjust 분석 툴: http://apptr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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