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아이뮤지엄, 교육도서 ‘트릭아이 대모험’ 출간

읽다 보면 어느새 과학원리가 쏙쏙, 만화로 즐기는 착시 나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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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아이미술관
2016-08-04 09:00
서울--(뉴스와이어)--3D 체험미술관 트릭아이와 아이매직연구회가 어린이 교육도서 ‘트릭아이 대모험’을 출간했다.

이 책은 3D 그림 원리를 만화로 쉽게 풀어낸 책으로, 착시효과의 원리와 현상, 생활 속 착시효과 등을 만화로 표현하여 어린이들이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트릭아이는 눈속임 미술 장르인 트롱프뢰유의 영어식 표현으로 착시 미술을 뜻한다.

총 2권으로 이루어진 ‘트릭아이 대모험’은 단원마다 단계별 테스트와 체험 거리를 담아 독서를 하며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아크릴 투명카드, 휘어지는 거울 등 다양한 부록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지루함 없이 책을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착시 나라 여행

트릭아이 대모험 1권 착시 나라 여행은 마리, 마루 쌍둥이 남매의 미술관 탐방으로 시작된다. 두 남매가 무한 반복되는 계단을 통해 환상의 세계를 모험하며 겪는 일을 담고 있다. ‘읽을 수 없는 푯말’, ‘불가능한 조각’, ‘지혜의 투명카드’, ‘손바닥에 구멍 뚫기’, ‘유령이 보이는 마법 사진’, ‘착시 보물 상자’ 등 착시 나라를 여행하며 겪는 일들을 미션으로 엮어 직접 마리, 마루 남매가 되어 착시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 마왕과의 대결

2권 마왕과의 대결은 한 단계 진화된 미션을 담았다. 1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숲의 요정, 착시 마왕과 부하들 같은 캐릭터가 등장하여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졌다. ‘끊어진 다리 연결하기’, ‘이상한 그림의 정체’, ‘말하는 꽃병’, ‘착시 정육면체의 함정’, ‘이길 수 없는 주사위 게임’ 등 책 위에 직접 해결해 보는 미션과 함께 초급, 중급, 고급 3단계로 나누진 24개의 트릭아이 테스트가 있어 트릭아이 대모험 한 권으로 독서와 체험 모두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 부산, 제주에 있는 트릭아이미술관은 사진을 찍고 즐기는 놀이시설과 교육시설의 역할을 동시에 해 왔다. 과제를 수행하며 착시의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체험 학습지부터 명화의 숨은 뒷 이야기를 설명해 주는 도슨트 투어, 방학 체험학습 패키지까지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를 운용 중이다.

어린이들이 미술관을 방문하면 몸으로 직접 착시를 경험하며 과학적 원리 자연스럽게 익히고, 모나리자, 뭉크 등 유명 화가들의 명화 작품을 체험하며 예술적 감성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다.

트릭아이미술관은 이번 트릭아이 대모험을 통해 관객들이 트릭아이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트릭아이미술관 개요

트릭아이 미술관(Trickeye Museum)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 홍익로에 위치한 3D체험미술관으로 2010년 개관했다. 미술관명인 트릭아이는 착시를 이용해 평면 위의 작업을 3차원 적으로 보이게 하는 미술 기법인 트롱프뢰유(Trompe l’oeil)의 영어식 표현인 Trick of the eye의 줄임말이다. 관람객의 참여로 작품이 완성되는 특징을 지니며 박물관 내에서 자유로운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총 7개-명화, 판타지, 어드벤쳐, 트래블, 사파리, 로맨틱, 거울미로-의 주제로 나뉜 전시실에서는 정기적으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2013년에는 평균 온도 영하 4도로 유지되는 아이스 뮤지엄이 미술관 내에 개관해 실물크기의 얼음 조각품을 체험할 수 있다. 트릭아이 미술관은 부산과 제주에 트릭아이 분관이 있으며 제주 그리스신화박물관, 홍대 러브뮤지엄과 함께 뮤지엄 패밀리로 운영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ricke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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