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CC세계 발명창의대회, 김준구 학생 금상 수상

김준구 학생 “실용화 가능한 아이디어상품 만들고파”

제5회 세계발명창의대회(WICC, 2016)금상 수상자 김준구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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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발명협회
2016-08-04 11:30
서울--(뉴스와이어)--제5회 세계발명창의대회인 발명대회가 7월 28일(금)~30일(토)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20개국 500여명이 참가한 발명축제에서 김준구 학생(경기고 1년)이 금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인 김준구 학생은 다수의 특허를 출원한 경험이 있는 발명가를 꿈꾸는 학생이다. 김준구 학생은 발명에 관심이 많은 환경이었다.

김준구 학생은 “집안이 발명에 관심이 많아서 발명 관련 책도 여러 권 소장하고 있다”며 “처음 발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발명공모전에 작품을 응모하게 되면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도면과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발명에 대해 공부하고 나중엔 특허까지 내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준구 수상자의 수상 발명품은 자석 레일을 이용한 문 개폐 고정장치이다. 이 발명품은 여닫이 문을 열고 닫는 과정에서 회전각도에 맞게 일정간격을 두고 열린 문이 닫히지 않도록 하는 문 고정장치에 관한 것이다. 문의 상단에 문의 회전각도에 따른 원형레일을 설치하고 원형레일의 내부에는 다수의 자석을 부착하여 문을 열고자 하는 각도에 맞게 원하는 각도의 상태를 그대로 고정시킬 수 있게 하여 문을 조금만 열어 두고자 할 때에도 문의 열린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고, 문을 열고 닫을 때에도 부드럽게 열고 닫힐 수 있는 장치이다.

김준구 학생은 “잠든 동생이 시끄러울까 봐 닫아놓은 문이 바람에 쾅 하고 닫히게 되어 놀란 적이 많았다”며 “또 환기를 위해 열어놓은 문이 저절로 닫혀 다시 열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자동적으로 문이 조절되는 기능을 착안하게 되었다”고 발명 동기를 설명했다.

김준구 학생은 이 외에도 다수의 특허를 출원한 이력이 있다. 식탁에 닿지 않고 놓을 수 있는 수저, 열전소자를 이용한 에어컨 실외기 열 전기저장소, 실을 이용한 스테이플러, 칫솔에 닿지 않고도 치약이 자동으로 끊기는 치약 자동공급 플립 캡, 엄마가 직접 먹이지 않고도 아기에게 수유할 수 있는 수유용 젖병고정기구 등이 있다. 현재 출원중인 특허가 6개 정도 되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실생활과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디어들을 많이 공부하고 출원할 생각이다.

김준구 학생은 “발명아이디어를 생각하고 특허를 공부하고 출원하게 되면서 생각한 게 사람을 편리하고 이롭게 만들고 환경을 지키는 발명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인간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 자연을 훼손하고 환경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람을 이롭게 함과 동시에 환경을 지키는 그런 기술들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WICC는 세계 창의인재들의 축제인 국제 대회로써 지난 3년간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500명 이상의 창의인재들의 축제가 되었다. 매년 개최하는 세계창의대회(WICC)는 창의적인 생각을 발현하고 발표력 향상과 세계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대학발명협회 개요

한국대학발명협회 (KUIA Korea University Invention Association)는 창조성(Creativity)과 메커니즘(mechanism)의 빠른 변화에, 창조혁신의 융합기술인 특허경영을 실현하며 글로벌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을 고객이 허락하는 프로슈며 마케팅과 프리미션 마케팅을(Permisson Marketing) 현 시대에 필요한 특허경영지도사(PMC)를 양성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청소년들에게 창조경제의 방정식을 공유하고자 2004년 4월27일 설립(특허청 2004-2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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