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성윤갑)은 과일의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1월~8월) 수입된 과실류는 전년동기대비 중량기준으로는 1.0% 증가하였으나 금액기준으로는 13.3% 증가한 318백만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바나나, 파인애플, 키위 등 전반적으로 과일 수입량이 증가 하였고, 수입량이 크게 감소한 오렌지의 경우도 수입단가 상승으로 인하여 수입금액은 소폭 감소하였기 때문임

품목별로는 전체 과일 수입의 45%를 차지하는 바나나(170천톤)에 이어 오렌지(115천톤), 파인애플(34천톤), 키위(21천톤), 포도(13천톤)의 순으로 수입되는 것으로 나타남

오렌지는 미국에서 거의 전량(’04년 기준 98.5%)이 수입되고 있으며, 지난 ’04.4월 미국 캘리포니아산 오렌지에서 검역규제 병원균인 곰팡이균(셉토리아 시트리균)이 발견됨에 따라 캘리포니아산 오렌지가 ‘04.12월까지 수입 금지되어 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올해 들어 서서히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음

오렌지는 올해들어 수입단가가 큰 폭으로 상승(10.5%)함에 따라 수입량이 21%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입금액은 13%만 감소함

이는 오렌지 주산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의 폭우로 인해 현지 오렌지 가격이 상승하였을 뿐만 아니라 저급 오렌지 수입에 따른 곰팡이균 우려로 인하여 고급 오렌지를 주로 수입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됨

바나나는 필리핀에서 거의 전량(99.98%)이 수입되고 있으며 올해는 중국에서도 소량 수입됨. 올해 바나나 수입은 수입량도 12%증가했을 뿐더러 동남아시아의 가뭄으로 인해 수입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금액기준으로는 20%이상 증가함

또한 웰빙 열풍으로 인하여 시중에 과일전문점이 생기는 등 과일 소비량이 절대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파인애플, 키위 등 열대과일 수입도 매년 꾸준히 증가함

포도의 주요수입국은 칠레(85%)이며, 수입포도의 기본 관세율은 50% (WTO협정세율 45%)인 반면 칠레산 포도는 한·칠레 FTA발효(‘04.4) 후 계절관세(11~4월, 37.2%)를 적용받아 칠레산 포도 수입량은 60% 증가하였으나 칠레이외 지역에서의 포도 수입량은 9% 감소함. 또한, 칠레산 포도는 수입량의 약 70%가 계절관세적용기간에 수입됨

한편 우리나라 과일 수출은 주력 수출품인 배, 사과등의 수출량이 크게 증가하여 전년동기대비 중량기준으로는 24%증가한 12.3천톤, 금액기준 으로는 50% 증가한 29백만달러를 기록함

주요수출국은 대만으로 올해(1~8월) 전체 사과수출의 99% (1,479톤, 3,453천달러), 전체 배수출의 72% (5,699톤, 12,454천달러)가 대만으로 수출됨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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