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을 놓치다’ 티져 포스터 공개
설경구, 연인들의 섬 선유도에서 사랑을 놓치다
<사랑을 놓치다>의 티져 포스터를 촬영한 장소는 연인들의 데이트 메카로 불리는 선유도 공원. 입추가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지금과는 달리 유독 무더웠던 8월 초 포스터 촬영을 해야 했던 설경구와 송윤아는 더운 날씨에도 짜증한번 없이 시종 화기애애 즐거운 현장을 만들었다. 때론, 다정하게 때론 놓쳐버린 사랑에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두 사람은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이 느끼는 설레임, 이별의 아픔’ 등의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이번 포스터 촬영은 가장 ‘영화에 가까운 비주얼’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이전호 사진작가가 맡았다.
대한민국 열에 아홉은 못 박힌 남자!! 열에 아홉은 못 박는 여자??
이번 티져 포스터는 지난 9월 8일, 강북 S극장과 강남 C극장에서 각각 500여명의 관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길거리 설문조사를 통해 절대적인 지지를 얻으며 선택된 포스터로 많은 사람들이 여자친구에게 갑작스런 이별통보를 받고 망연자실하게 수화기만 붙들고 있는 설경구의 모습과 ‘남자에게 일이 생기면 열에 아홉은 여자 때문이다’라는 카피에 절대 공감한다는 반응. 이번 설문에 참여한 한 커플은 남자친구가 ‘이런 시츄에이션에 완전 공감한다’며 열렬한 지지를 표하자 옆에 있는 여자친구가 ‘뭐가 여자 때문이냐’며 갑론을박하기도. 가까이 있을 때는 모르다가 헤어지고 나서야 각자의 인연임을 알아채는 영화 내용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가중시키는 이번 티져 포스터는 추석연휴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사랑을 놓치다>는 대학시절부터 이어진 10년이라는 시간동안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해 온 두 남녀 ‘우재(설경구)’와 ‘연수(송윤아)’의 인연에 관한 이야기로 오는 2006년 초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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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방(T. 2272-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