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마지막 무더위 식혀줄 풍성한 문학행사 마련
오는 17일 은희경 소설학교, 26일 정유정 소설의 밤, 30일 조정래 문학기행 등 문학행사 실시
‘종의 기원’ 연극으로 첫 상영 및 조정래 작가와 평창으로 떠나는 문학기행 등 무료 진행
8월 26일 저녁에는 한국 소설을 사랑하는 300명의 독자를 무료로 초청해 정유정 작가와 함께하는 ‘2016 소설의 밤’을 연다.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정유정 작가의 신작인 <종의 기원>의 1부 ‘어둠 속의 목소리’를 연극으로 각색해 상영하고 작가의 작품 낭독과 독자와의 대화, 인디밴드의 공연이 이어지는 등 풍성한 문화 행사로 채워진다.
연극으로 상영될 <종의 기원>의 각색은 1998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김나영 작가가 맡았으며, 연극, 영화, 드라마에서 폭넓은 연기를 펼치고 있는 실력파 배우인 장용철 연출, 이기욱이 주연으로 참여했다. 정유정 작가는 각색된 원고에 대해 “원하는 핵심이 잘 표현되었다”며 작품의 완성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소설의 밤 신청은 8월 15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기대되는 젊은 작가, 해외에 알릴 한국 작가’ 투표에 참여한 후 신청글을 올리면 되고, 추첨을 통해 동반인 포함 총 300명을 뽑는다.
8월의 마지막 주 30일에는 조정래 작가와 함께 강원도 평창으로 풀꽃 문학기행을 떠난다. 신작 <풀꽃도 꽃이다>로 독자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는 조정래 작가와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독자 60명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평창의 문학적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24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조선영 예스24 도서팀장은 "작가와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독자들에게 문학이 주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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