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 오픈시너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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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Corporation
2016-08-10 09:30
오사카, 일본/베를린--(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과 오픈시너지(OpenSynergy GmbH)가 파나소닉이 7월 22일 독일 소프트웨어기업인 오픈시너지(OpenSynergy)의 사외주 모두를 인수해 자회사로 삼았다고 오늘 발표했다. 오픈시너지는 콕피트(cockpit) 솔루션용 임베디드 자동자 소프트웨어를 전문으로 하는 하이테크 기업이다.

파나소닉은 자동자사업을 고성장 분야로 규정하고 자동차사업이 ‘안락함’과 ‘안전’, ‘환경’ 부문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의 사회적 추세인 ‘무사고 운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에 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Advanced Driving Assistance Systems, ADAS)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스템은 자동차 내외부의 센서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기반으로 안전 운전을 지원하고 운전자 지원 시스템 및 최적의 제동 시스템 같이 개선된 자동차 제어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를 보조한다.

현재의 콕피트 시스템은 네비게이션 및 오디오 같은 멀티미디어 기능과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의 경고 신호같은 운전지 지원 기능의 두 가지 시스템에 의해 제어된다. 서로 다른 기능을 통합하고 직관적으로 개선된 운전지원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운영시스템 차원에서 시스템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

오픈시너지의 소프트웨어 기술은 다중의 운영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술을 통해 멀티미디어와 운전자 지원 기능이 통합된 차세대 콕피트 시스템 구현이 가능해진다.

파나소닉의 우에하라 히로토시(Hirotoshi Uehara)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부문 최고경영자는 “오픈시너지를 우리 자회사로 만듦으로써 차세대 통합 콕피트 시스템을 구현하고 미래의 자율운행을 겨냥한 ADAS와 통합 콕피트 시스템 부문에서 진일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픈시너지의 스테판 손크 티에바웃(Stefaan Sonck Thiebaut) 공동 CEO는 “오픈시너지의 사명은 자동차산업에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차세대 통합 자동차 시스템을 개발해 자동차 환경의 안전과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오픈시너지의 또 다른 공동 CEO인 롤프 모리크(Rolf Morich)도 “새로운 지도체제 아래 오픈시너지는 티어 1 공급업체 및 제조업체를 포함한 전체 자동차 생태계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파나소닉과의 시너지를 통해 성장과 혁신의 강도를 높여 고객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위에 언급한 소프트웨어 기술 솔루션 외에 오픈시너지는 티어 1 공급업체와 자동자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블루투스 스택 같은 소프트웨어도 제공한다. 오픈시너지는 새로운 경영진 아래서도 전처럼 독립적인 기업으로서 사업을 지속하게 된다.

파나소닉(Panasonic) 개요

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은 소비자가전, 주택, 자동차, 기업 솔루션 및 디바이스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전자 기술과 고객 솔루션을 개발하는 세계적인 선도기업이다. 1918년 설립 이래로 파나소닉은 세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현재 전 세계에 474개 자회사와 94개 관계회사들을 운영하고 있고 2016년 3월 31일 마감 회계연도 기준 7조 5530억 엔의 연결순매출을 기록했다. 다양한 사업부에서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추구를 지향하고 있는 파나소닉은 고객을 위한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URL: http://www.panasonic.com/global/home.html

오픈시너지(OpenSynergy) 개요

오픈시너지는 자동차 콕피트 솔루션용 임베디드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전문으로 하는 하이테크 기업이다. 오픈시너지의 핵심 제품은 모듈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이하 “SDK”)인 콕피트 컨트롤러 및 커넥티비티 시스템용 COQOS SDK, 선도적인 블루투스 스택인 블루 SDK 등으로서 계기판, 헤드유닛(head unit), 운전자 보조시스템, 자동차 커넥티비티 시스템의 융합을 가능하게 한다. 오픈시너지의 핵심 기술은 가상화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이다. 오픈시너지의 솔루션은 오토사(AUTOSAR)[1]와 블루투스(Bluetooth) 같은 표준 요건을 준수하며 이 솔루션을 통해 자율운행의 길을 개척한다. 오픈시너지의 R&D팀은 우선적으로 높은 수준의 엔지니어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 문화는 직원과 사업 파트너, 고객의 특징을 반영한 국제적 특성을 띄고 있다.

URL: http://www.opensynergy.com/

[1] 오토사(AUTOSAR): 자동차 내장용 소프트웨어의 표준 규격을 정의하고 이런 규격의 명칭을 대변하는 글로벌 컨소시엄이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60809005527/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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