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랩, 누에 기르기로 자녀의 사회성 키우는 ‘누에체험 프로그램’ 출간

누에체험 학습지도 전문가들이 권하는 자녀 인성 함양 50일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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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
2016-08-11 13:00
서울--(뉴스와이어)--자녀에게 누에를 직접 길러보게 해 사회성을 키우고 인성 함양에도 도움을 주는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누에를 기르는 50여일간의 체험이 자녀의 사회성을 크게 개선한다는 내용을 담은 ‘누에체험 프로그램’을 펴냈다.

이 책은 누에체험의 방법 및 그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컬러 화보와 함께 제시하여 단순한 이론 위주의 책에서 벗어나 직접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아이들은 생소할지도 모를 곤충 누에가 애벌레-번데기-나방으로 성장·변화하는 과정을 관찰하면서 그 신비로움에 감탄하며 누에에게 집중하게 된다. 저자는 바로 이 과정을 통해 아이의 인성 및 사회성 그리고 창의성까지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

누에를 키우면서 아이들은 가족, 친구들과 더 많은 얘기를 나누게 돼 사회성 및 인성을 기를 수 있고 누에의 변화를 지켜보며 생명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온순하지만 잘 관리하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는 누에를 통해 책임감도 기르게 된다.

저자 오애영은 누에체험 프로그램 개발자이자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그녀는 보육현장에서 누에체험과 숲체험 현장 활동을 연계해 아이들이 자연생태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하는 데 힘쓰고 있다.

공동 저자 박민식은 누에체험 학습지도 전문가로 잠사업 전반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잠사회에서 발행하는 ‘실크로드’를 15년간 기획하고 편집하고 있으며 서울메트로 잠원역에서 정기적으로 누에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누에 전문가들이 생생한 경험과 관찰을 통해 써낸 이 책은 누에의 성장 이야기와 키우는 방법 그리고 이것을 통해 가정, 교실 등에서 아이에게 교육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누에고치가 실을 켜는 활동을 지켜보고 그것을 활용해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추가 활동도 제시한다. 또한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누에 역사에 대해서도 알려주며 그와 관련된 옛이야기들도 수록하고 있다.

누에체험뿐만 아니라 그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 및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책은 아이의 인성 및 사회성 기르기가 중시되는 요즘 마땅한 체험활동 커리큘럼 부족으로 고민 중인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교사 그리고 자녀 지도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에체험 프로그램
오애영, 박민식 지음 | 182×257 | 360쪽 | 25,000원 | 2016년 7월 22일 출간

북랩 개요

2004년에 설립된 ㈜북랩(대표이사 손형국)은 지금까지 1,500종이 넘는 도서를 출간하며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맞춰 새로운 출판 패러다임을 추구하고 있다. 출판포털과 주문형 출판장비(POD)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유익한 콘텐츠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책을 출간할 수 있고 원하는 독자층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퍼블리싱 서포터스(Publishing Supporters)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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