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에서 세계 판화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난다’
2005APEC문화축전의 일환으로 21개 APEC회원국의 대표판화가 120명(국내60, 해외60)의 작품 240점이 전시되는 ‘2005 부산국제판화제’가 내일(9.28)부터 10월 7일(금)까지 10일간 부산시청 2층 전시실과 부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 기간중에는 APEC참가 회원국의 초대작가전 뿐만아니라, 지난 7월에 공모한 전국학생판화공모전 수상작품들도 부산시청 지하철진입로에서 열리며, 부산에서는 최초로 ‘현대판화의 향방’을 주제로 한 현대판화세미나가 개막일 당일(9.28.14:00) 시청 12층 국제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등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판화의 세계를 선보이는 등 행사의 의미를 더해 준다.

부산국제판화제운영위원회(위원장 차동수)가 주최/주관하는 ‘2005부산국제판화제’는 그동안 부산미술협회와 부산판화가협회에서 소규모로 개최되어온 ‘부산국제판화제’가 APEC문화행사로 선정되면서, 전국 최초로 21개국이 참여하는 명실공히 국내 최대 국제판화제로 열리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외교통상부, 문화관광부, 국정홍보처 등 중앙부처는 물론 APEC에 참여하는 회원국들의 대사관들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일 국가의 판화작품들도 있어 국내판화계는 물론 세계 판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005부산국제판화제’에는 권역별 해외 커미셔너제를 도입하여, 이들 5명의 커미셔너에 의하여 추천된 각국의 대표적 판화가들의 작품이 국내 판화가들의 작품과 같은 수로 전시됨으로써 국내 현대판화가들의 작품이 세계현대판화가들의 그것과 비교·평가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점에서 매우 뜻있는 의의를 지닌다.

이러한 권역별 작가추천제에 따라서 나라별로 지역적 특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선보여, 부산APEC의 이념인 ‘문화의 교류’라는 목표를 실천하는 유일무이한 문화행사로 부각되어 부산APEC 개최 기념 문화행사중 가장 주목받는 행사로 개최될 것이다. 기법면에 있어서도, 전통적인 매체인 목판화, 동판화, 석판화 등만이 아니라,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매체를 도입한 다양한 판화의 세계를 보여주게 된다.

부산국제판화제운영위원회에서는 문화APEC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을 해외에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2005APEC정상회의’와 관련하여 열리는 각국 장관회의 등 주요 국제인사의 부산 방문 시에 배부할 작품도록을 9월초에 제작 완료하였다.

한편, 내일(9.28.18:00 시청 2층 로비) 개막식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주요인사 및 전시작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동수 운영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인사말씀(위원장)→축사(부산광역시장)→외국 커미셔너 소개(채경혜 전시감독)→테이프커팅→작품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개막식을 전후하여 해외 출품 작가들이 대거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2005APEC정상회의’ 개최도시 부산이 세계판화미술계에서 다시한번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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