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한숲-하나사랑봉사단, 아동 다목적 공간 만들기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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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한숲
2016-08-24 14:29
안양--(뉴스와이어)--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함께하는 한숲(이사장 권훈상)과 하나사랑봉사단이 폭염을 이기는 뜻깊은 활동에 나섰다.

금천구 독산2동 주민센터 지하에 아이들이 공부도 하고 놀이, 프로그램, 상담, 독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만들기에 하나사랑봉사단 60여명이 출동했다. 아침부터 내리쬐는 따가운 햇살과 폭염은 지하 창고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어두컴컴한 복도를 산뜻한 벽화로 채우고 창고 공간으로 쓰였던 곳은 계절에 관계 없이 아이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단열재와 장판을 깔고 지하의 매캐한 곰팡이 냄새가 나지 않도록 환풍 시스템도 다시 손을 봤다.

또한 야외공간에서는 이 공간에 필요한 책상, 테이블, 책장, 실내용 벤치 등 다양한 원목가구를 직접 조립하고 나무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오일스테인을 바르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독산 2동 김현정 동장이 참여해서 “우리 동의 아이들에게 좋은 공간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아동 다목적 공간에서 다음 24일에 기념행사로 인형극이 진행되는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아동들을 위한 뜻깊은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조밀한 주택 밀집지역인 독산2동에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은 찾아보기 힘든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한 함께하는 한숲은 독산 2동이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와 주거지와 형성된 지역이지만 마땅히 지역 아동들이 돌봄을 받거나 각종 프로그램 활동을 할 장소가 없던 곳인데 이번에 하나사랑봉사단이 무더위 속에서도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아동 다목적 공간을 만들어 준 뜻깊은 사업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하는 한숲은 향후에도 독산2동의 아동다목적 공간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도서지원 및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함께하는 한숲 개요

함께하는 한숲은 소외받는 아동.청소년들과 그 가정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비영리사단법인이다. 함께하는 기관으로 한숲지역아동센터, 빛된지역아동센터, 영문지역아동센터, 청소년 휴카페 담쟁이 넝쿨, 한숲작은도서관, 한숲희망나눔장학회와 천사아너스클럽이 있으며 아동.청소년들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함께하는 한숲은 영세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결식아동 지원, 청소년 동아리지원, 장학지원, 아동.청소년 공부방 꾸미기,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주방시설지원 및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연계 사업을 통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쿠키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핫픽스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su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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