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한우협회와 함께 한우 인공수정교육 실시

8월 30일~9월 1일, 한우연구소에서 이론과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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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016-08-29 06:00
전주--(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공동으로 8월 30일과 9월 1일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강원도 평창)에서 인공수정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가 스스로 인공수정과 수정란 이식 기술을 이해하고, 초음파로 출하 적기를 판단해 고품질 한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기수별 3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실시하며 오전에는 △한우 번식 생리와 인공수정 이론·실습, 오후에는 △한우 자가 인공수정 실습 △한우 개량 및 초음파 육질 측정 기술 △한우 번식우 사양 관리 과정 등이 이어진다.

농촌진흥청 권응기 한우연구소장은 “최근 한우 사육 마릿수가 줄고 판매 가격이 상승하면서 한우 사육에 가장 필수적인 인공수정과 초음파 육질측정기술 교육을 마련했다”며 “축산농가의 암소 개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회째를 맞는 한우인공수정 교육은 2009년 12월 국립축산과학원과 전국한우협회의 업무협약 이후 방역 문제가 적은 시기를 택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네 번의 교육에는 총 200여 명의 농가가 참여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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