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랍소사이어티, ‘한-사우디 청년교류 프로그램' 시행

1월 1차 방한에 이은 두 번째 방한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후원으로 한국을 배우고 이해하는 기회 제공

양국 청년 간 지속적인 교류 관계 형성 및 우호 관계 증진 목적

2016-08-30 10:00
서울--(뉴스와이어)--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후원으로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양국 청년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구축하고 양국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고자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한-사우디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해 사우디아라비아 청년들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사우디 아람코 본사에서 파견한 대학생 7명과 아람코 인솔자 1명으로 구성된 방한단은 6박 7일의 방한 기간 동안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서정민 교수의 특별 강연, GS칼텍스 여수공장 견학,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기술 산업 발전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가진다. 특히 여수 석유화학고등학교 및 한영대학교 석유화학공정학과를 방문하여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가짐으로써 한-사우디 양국 석유산업 분야에서의 교육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청년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프로그램 취지를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에서 유학 중인 아람코 유학생들도 함께 참가하여 방한단이 한국 문화에 대해 보다 더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서 공부하며 방문해 보지 못했던 DMZ, 한식문화관 등을 방문해 한국 역사와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한-사우디 청년교류 프로그램’은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양국 산업발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양방향 교류 사업으로서, 지난해에는 12명의 한국 대학생들이 사우디 아람코 본사를 방문하였으며, 이에 이어 올해 1월에 1차 방한단이 한국을 찾은 바 있다.

프로그램을 주최하는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 손세주 사무총장은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산업 발전을 선도할 차세대 글로벌 영리더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한-사우디 양국 우호관계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 개요

2008년 설립된 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Korea-Arab Society: KAS)는 한국과 아랍 22개국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정부와 기업, 유관단체 등 민관이 함께 설립한 공익재단법인이다. 한국-아랍소사이어티는 정치와 경제는 물론, 사회와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한국과 아랍의 진정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협력, 지원 사업을 발굴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공연단 초청 및 파견, 각종 문화 행사, 청년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과 아랍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협력을 증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아랍소사이어티 홈페이지: http://www.korea-ara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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