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6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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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6-08-30 13:13
대전--(뉴스와이어)--통계청이 30일 2016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 취업자 및 고용률

2016년 상반기(’16년 4월) 9개 도의 시지역 취업자는 1,203만 6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4만 5천명(2.0%) 증가하였고, 군지역은 215만 3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만 4천명(1.1%) 증가하였음

시지역의 고용률은 58.7%로 전년동기대비 0.2%p 상승하였으나, 군지역의 고용률은 66.0%로 0.3%p 하락하였음

군지역의 고용률이 시지역보다 7.3%p 높게 나타났음

* 군지역 고용률이 시지역에 비해 높은 것은 군지역이 상대적으로 농림어업부문의 비중이 높고, 취업자 중에서 고령층 및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데 기인

◇ 실업자 및 실업률

9개 도의 시지역 실업자는 41만 1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만 2천명(2.9%) 증가하였고, 군지역은 3만 2천명으로 3천명(9.6%) 증가하였음

시지역의 실업률은 3.3%로 전년동기대비 동일한 반면, 군지역의 실업률은 1.5%로 0.1%p 상승하였음

시지역의 실업률이 군지역보다 1.8%p 높게 나타났음

◇ 고용률 상·하위 지역

77개 시지역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72.4%), 충청남도 당진시(69.1%), 전라남도 나주시(66.3%) 등에서 고용률이 높게 나타났고, 경기도 동두천시(51.8%), 과천시(52.8%), 전라북도 전주시(53.4%) 등에서 낮게 나타났음

78개 군지역중 경상북도 울릉군(81.3%), 전라남도 신안군(74.9%), 경상북도 의성군(74.8%) 등에서 고용률이 높게 나타났고, 경기도 연천군(57.5%), 경상북도 울진군(57.9%), 경기도 양평군(59.6%) 등에서 낮게 나타났음

◇ 임금근로자 비중 상·하위 지역

취업자의 임금근로자 비중은 경기도 과천시(83.5%), 오산시(82.9%), 성남시(82.5%) 등에서 높게 나타났고, 전라남도 신안군(16.7%), 고흥군(23.3%), 경상북도 군위군(26.2%) 등에서 낮게 나타났음

* 제조업 및 서비스업 등 임금근로자 비중이 높은 산업이 발달한 수도권의 시지역에서 대부분 높게 나타났고, 주로 자영업자 위주인 농림어업 비중이 높은 군지역에서 낮게 나타났음

◇ 실업률 상위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5.8%), 경기도 의왕시(5.6%), 부천시(4.8%) 등에서 실업률이 높게 나타났음

도별로는 강원도 원주시(4.0%), 충청남도 천안시(3.8%), 경상남도 창원시(3.8%)가 높게 나타났음

◇ 활동상태별 비경제활동인구 비중 상위 지역

‘재학·진학준비’의 비중은 전라남도 무안군(34.4%), 경상북도 경산시(31.8%), 강원도 고성군(31.3%) 등에서 높게 나타났음

‘연로’의 비중은 전라북도 진안군(44.3%), 임실군(40.3%), 무주군(36.7%) 등에서 높게 나타났음

‘가사·육아’의 비중은 충청북도 보은군(59.2%), 경상북도 예천군(57.7%), 경상남도 거제시(55.9%) 등에서 높게 나타났음

◇ 근무지·거주지기준 고용률 차이 상·하위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45.9%p), 경상북도 성주군(28.6%p), 경상북도 고령군(26.5%p) 순으로 근무지기준 고용률이 거주지기준보다 높게 나타났음

* 인근지역에서 해당 시·군의 산업·농공단지내로의 통근 인구가 많은데 기인

경기도 오산시(-22.9%p), 광명시(-19.3%p), 남양주시(-17.7%p) 순으로 근무지기준 고용률이 거주지기준보다 낮게 나타났음

* 이들 지역이 주거도시 특성이 강한데 기인

※ 일반적으로 고용률은 거주지를 기준으로 집계하나, 지역간 취업자의 유입 및 유출현상을 비교하기 위하여 근무지(사업체 소재지)기준의 고용률도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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