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꽃으로 지다’ 출간

사회와 불화한 한 음악인의 역경과 그 자아의 실체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꽃으로 지다’를 출간했다.

주류와 비주류는 어느 기준으로 나눈 것이며 비주류에서 주류로의 편입은 결코 일어날 수 없는 기적과도 같은 일인가. 이 소설은 음대생 A의 꿈이 좌절되는 과정을 통해 지금 우리의 현실 속 자아의 근원을 엄격하게 탐구한다.

A는 밤낮으로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노가다 아르바이트에 전투적으로 임한다. 그러나 아무리 일을 해도 생활비조차 벌기 어려운 절망적 상황에 봉착해서 결국 학업을 접고 만다. 이런 역경을 거치면서 그는 문제해결보다는 자신과 그를 둘러싼 환경의 본질 탐구에 더 집중한다.

저자는 이 소설을 쓰며 독자들이 편안함보다는 불편함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 스스로도 비주류의 삶을 살아왔다 이야기 하며 거침없이 이야기를 풀어냈기 때문이다. 고백하기 두려운 부분에 대해 굳이 언급하는 것은 어쩌면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문제 자체를 뛰어넘는 승화를 기원하기 때문일까. 마치 고체에서 액체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기체가 되는 것을 기화라고 하듯 말이다.

‘꽃으로 지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좋은땅출판사 개요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하여 20여 년간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사업을 이루어 왔다. 이런 토대 속에서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고객에게 다가가겠으며, 저희 좋은땅 전 임직원이 깊은 신뢰와 성실 토대위에 사명감을 가지고 출판문화의 선두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함으로서 독자에게 보다 많은 도서를 접하여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사업의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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