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3월~6월 ‘이달의 좋은 기사’ 선정 발표

2016-08-31 17:02
서울--(뉴스와이어)--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2016년 ‘이달의 좋은 기사’로 3월 세계일보 김승환 기자의 <“누구 찍으세요”…특정인에 투표 유도 우려 있는데…>와 4월 중앙일보 손민호 기자의 <그 길 속 그 이야기 <72> 남산순환나들길 쉽게 걷는 길>, 5월 한겨레 김미향 기자의 <발달장애인들 ‘눈물’ 닦아주나>, 6월 한국일보 이현주 기자의 <“안전교육 때도 신경 못써요” 장애학생에 등 돌리는 학교>를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3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누구 찍으세요”…특정인에 투표 유도 우려 있는데…’(세계일보 김승환 기자)는 여전히 참정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에 대해 보도하며 거소투표를 의무화한 만큼 공정한 투표권을 보장해야 함을 강조했다.

방귀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심사위원은 “장애인의 선거에 대한 문제를 잘 지적하여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4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그 길 속 그 이야기 <72> 남산순환나들길 쉽게 걷는 길’(중앙일보 손민호 기자)은 ‘무장애 길’로 잘 알려진 산책코스를 직접 다니면서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이정연(KBS 라디오 부장) 심사위원은 “요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길 조성사업이 활발한데 이를 위해 끊임없이 점검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기사가 반갑다”고 평가하였다.

‘5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발달장애인들 ‘눈물’ 닦아주나’(한겨레 김미향 기자)는 이슈가 되었던 발당장애인 대상 직업능력개발센터 설립이 긍정적으로 해결되었음을 보도하였다.

권택환(대구교육대학교 교수) 심사위원은 “지역사회와 장애인 관련 시설이 서로 협의하여 복지시설의 새로운 건립방향을 제시하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6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안전교육 때도 신경 못써요”장애학생에 등 돌리는 학교’(한국일보 이현주 기자)는 안전교육 훈련이지만 위급상황에서 가장 먼저 보호받아야 할 장애인이 방치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하였다.

이정연 심사위원은 “생명과 연관되는 안전교육훈련에 ‘함께’를 교육시켜야 하는 교육현장에서 장애아동이 처한 현실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던 기사이다”고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하였다.

‘이달의 좋은 기사’는 장애인관련 기사의 질적 향상과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1998년부터 10개 중앙일간지와 4개 경제지를 대상으로 장애나 장애 관련 이슈를 다룬 기사를 UN 장애인 관련 보도지침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개요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 장애청소년 재능캠프, 음악회, 모니터 사업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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