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2016년 하반기 기자간담회 개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성장과 글로벌 진출 견인한다

이노비즈기업 2만개 육성 목표

21일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연다

2016-09-01 09:46
서울--(뉴스와이어)--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이노비즈기업 2만개 돌파를 위해 이노비즈기업 성장 플랫폼 구성에 나선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이규대 회장은 8월 31일(수) 2016년 하반기 기자간담회를 열어 취임 이후 주요 활동과 △일자리 최우수 기관 △민간 글로벌지원 대표기관이라는 주제 아래 추진 성과를 밝히고 하반기 협회의 중점 추진 사업인 △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제5회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등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규대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작년 한해 일자리창출과 글로벌 해외진출 사업 기반을 확대 운영한 결과 작년 말 일자리창출 대통령 표창 수상과 올해까지 청년 일자리 7만 2천여개 달성을 이뤄냈으며 이란 테헤란 기술교류센터 설립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장기적으로 이노비즈기업 2만개, 수출기업 1만 5천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노비즈기업들의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기업의 현지화 전략 수립과 적응을 돕는 거점이 필요하다고 보고 민간단체로서 ‘기술교류’에 초점을 맞춘 해외 글로벌 센터를 설립해 현지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도모해 가시적인 매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작년 중국 헤이룽장성 이노비즈센터(15.10)에 이어 올해 6월 이란테헤란기술교류센터(16.6)를 설립했으며 향후 중국 광둥성, 장쑤성, 산둥성과 베트남 하노이, 미국 네바다주 등에 대표사무소 설립을 검토 중이다.

기술융합투자단(올해 8회)을 파견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현지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해 기업들의 교류 성과가 나오고 있는 베트남에 이어 멕시코, 필리핀, 미얀마에도 현지 진출 연구 용역과 사업 추진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재)ASEIC(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의 인도네시아 GBC센터와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 등 신흥시장에 동반 진출해 글로벌 영토를 개척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17회를 맞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도 ‘글로벌’에 초점을 맞췄다.

9월 21일부터 2박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로 뻗는 혁신 기술’, ‘세상을 바꾸는 기술인재’란 슬로건으로 중소기업의 글로벌혁신과 성장 그리고 기술인재가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임을 강조하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기술 종합 전시회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학연협회,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술혁신 및 기술인재 분야 훈·포장 약 200여점과 약 360여 부스가 운영된다.

올해 각각 진행되던 동반성장테크페어와 품질혁신대전이 통합 개최되면서 기술혁신과 품질혁신을 함께 어울러 혁신기술의 내실화를 통한 수출역량 강화라는 의의를 더했다.

특히 행사기간 내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기술교류회’를 추진한다. 한국, 베트남, 이란, 중국, 멕시코, 독일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련국 중소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혁신대전에서 각 기업들이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 기술교류회를 갖는다면 오후에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을 통해 글로벌을 위한 기업가정신과 신성장동력이 될 스마트기술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를 갖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은 ‘혁신’을 키워드로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포럼으로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로 연결될 수 있는 실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는 행사다.

올해는 ‘성장의 가능성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3D 로보틱스 CEO이자 롱테일경제학 저자인 크리스 앤더슨이 기조 강연자로 나선다.

기조 강연 외에도 R&D 세션과 Intelligence 세션이 각각 60분간 진행되며 R&D 세션에서는 ‘개방과 혁신의 창조R&D를 통한 글로벌 진출전략’이란 주제로,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김봉진 대표, 이놈들연구소 최현철 대표, 벤텍스 고경찬 대표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Intelligence 세션에서는 ‘혁신의 시작, 인공지능 산업화의 미래’란 주제로 오준호 KAIST 교수,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 지은숙 로봇심리학자가 중기인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밖에도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기업의 평균 업력이 약 17년으로 재도약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노비즈 성장을 위한 단기적 과제로써 △창조혁신제품 전용 티커머스 설립 △한계기업 구조조정 시 비재무적 성과 반영 등을 건의했다.

이규대 회장은 “최근 기업 환경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노비즈기업과 협회 회원사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적극적인 우수성 전파 활동을 펼쳐 이노비즈라는 브랜드에 대한 기업들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며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임기 내 2만개 돌파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개요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즉 이노비즈기업을 회원으로 하는 경제단체이다. 이노비즈(INNOBIZ)란,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근거하여 오슬로매뉴얼(OECD에서 개발한 기술혁신 평가 매뉴얼)에 의하여 2단계의 기술성 심사를 통과하여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핵심 기업군이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 인증 관리기관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본회를 두고 있으며, 전국 9개 지회(충북, 대전세종충남, 강원, 경남, 대구경북, 부산울산, 전북, 광주전남, 제주)를 운영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inno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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