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16 교통환경 국제포럼’ 행사 개최

9월 6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

대기질 개선에 관심 있는 관계자 200여명 참가 예정

런던과 파리의 대기질 개선 대책 및 LEZ제도 시행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한 의견 교류의 장 마련

2016-09-02 11:00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그리고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6일(화)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시민 참여’라는 주제로 2016년 교통환경 국제포럼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잠실) 사파이어 볼룸에서 개최한다.

정부는 6월 3일 친환경차 보급 확대, 경유차 배출가스 관리 강화, 경유버스 단계적 대체, 석탄발전소 미세먼지 저감, 신산업 육성 등의 내용이 포함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발표하였다.

또한 환경부는 7월 1일, 2020년까지 친환경차 보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노후경유차 수도권 운행제한(LEZ) 시행 방안 확정 등이 포함된 ‘미세먼지 특별대책 세부이행계획’을 수립·확정 발표하였다.

이에 9월 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잠실) 사파이어 볼룸에서 개최되는 2016 교통환경 국제포럼은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질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특별대책 세부 이행계획 시행에 앞서 영국, 프랑스 등 해외 대기질 개선 대책과 LEZ 도입 선진사례 공유 등 국내외 교통환경 관련 전문가 발표와 함께 적극적인 민간 참여를 위한 다양한 의견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2016 교통환경 국제포럼 첫 번째 세션은 ‘성공적인 LEZ 제도 시행을 위한 추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영국 및 프랑스 2개국의 LEZ 시행 관련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각국의 LEZ 제도 추진 현황 및 주요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첫 번째 해외 초청 강연자인 영국 런던시 엘리엇 트레이하른(Elliot Treharne) 대기환경정책관은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농도가 유럽 대기환경 목표 기준을 초과하고 있는 런던의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도입한 울트라 공해차량제한구역(Ultra Low Emission Zone: ULEZ) 제도 성공 사례와 함께 2020년까지 5개 도시에서 시행되는 ‘클린 에어존(Clean Air Zones)’ 제도(일정 구역을 통과하는 낡은 버스나 택시, 트럭 등의 차량에 요금 부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해외 초청 강연자인 프랑스 파리시 교통담당 부시장실 에르브 레비프브(Hervé Levifve) 기술자문관은 경유차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세계적 관광도시인 파리의 공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책과 공해차량제한구역(Low Emission Zone: LEZ)제도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2016 교통환경 국제포럼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유차 대기오염과 맞춤관리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특별시, 수원대학교, 서울연구원의 전문가 4명이 연사로 나서 수도권 대기질 개선의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환경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그리고 경기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교통환경 분야의 선진 경험을 공유해 우리나라의 교통수요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한 시민 참여를 확산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개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하여 인체 및 환경에 발생하는 위해를 줄여 국민의 건강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간의 권익을 증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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