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 따라 주말 텔레매틱스 이용자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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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7 11:01
서울--(뉴스와이어)--전면적인 주5일제 근무의 확대 이후 ‘갈안내 도우미’인 내비게이션 보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텔레매틱스 서비스 이용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상반기 국내 내비게이션 점유율 1위를 기록한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 www.finedigital.com)은 7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자사 텔레매틱스 서비스 ‘파인온(Fine-On)’ 이용자 10,017명을 대상으로 텔레매틱스 서비스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연초보다 9월 기준 텔레매틱스 서비스 이용자가 50% 이상 증가했으며, 금요일 및 토요일 텔레매틱스 서비스 이용 비율이 4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파인디지털의 ‘파인온’ 이용 패턴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금요일 13.5%, 토요일 17.1%에 불과하던 서비스 이용자가 7월, 8월, 9월을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에서는 금요일 23.2%, 토요일 23.4%로 크게 증가했다. ‘파인온’은 ‘안 막히는 길 찾기’, ‘안전운전 정보 업데이트’, ‘고속도로 소통 정보’ 등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전면적인 주5일제 실시 이후 금요일, 토요일 이용 횟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것은 그만큼 금요일과 토요일을 이용한 여행자 및 여가 활용자가 늘었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또한 이 조사에서 텔레매틱스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는 ‘안 막히는 길 찾기’ 서비스로 나타났으며 이는 조사 기간 중 전체 이용횟수 637,912회의 42.3%에 해당하는 269,836회에 해당했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소통정보’ 서비스는 14.2%인 90,583회를 사용했다. 이는 전체 이용 횟수의 56.5%에 해당해 ‘안전 운전 정보 업데이트’ 12.5%, 정보 마법사 7.8%를 크게 앞지르는 수치로 운전자들이 여가 및 여행 등의 주말 활용에서 차량 정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내비게이션 및 텔레매틱스의 가장 유용한 기능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실시간 유가 정보’ 및 ‘내 위치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 찾기’ 조회이다. 이 서비스는 연초까지만 해도 이용이 거의 없다가 최근의 조사에서는 16.2%가 사용한 것으로 파악되어 최근 고유가로 운전자들이 조금이라도 차량 유지비를 절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조사에서 연령별로 보았을 때는 20~30대가 전체 이용자의 약 65%를 차지해 이들이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및 여가 생활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전체 이용자 중 남녀 구성비는 남성이 약 89%에 해당해 여성보다는 남성이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더욱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인디지털의 유통 자회사인 파인웍스(대표 이규승 www.fine-drive.com)의 김명준 이사는 “최근 내비게이션의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실시간 서비스인 텔레매틱스 서비스에 대한 운전자들의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주5일제와 맞물려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finedigi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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