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대전광역시는 도시하천을 지역특성과 연계해 테마가 있는 생태하천을 조성한다고 27일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밝혔다.

우리시 3대하천의 총연장은 77.5㎞ 로서 대전천 22.4㎞, 유등천 15.5㎞, 갑천 39.6㎞이다. 그간 도시하천은 하상도로, 주차장, 복개 등으로 하천환경이 훼손되어 하천의 경관, 생태계, 홍수관리에도 불리한 결과를 초래하였다.

또한 동식물의 이동통로 단절로 생태계가 급속히 변화하였고 도심의 확장으로 지하수위가 낮아지고 불투수층이 증가하여 도심구간 하천의 건천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하천생태계에 필요한 유지유량에 대한 문제가 대두 되었으며 특히 3대하천중 대전천은 하천복개위에 건설된 홍명상가와 동방마트그리고 하상도로의 철거문제가 중점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전시는 3대하천에 대해 “도심생태하천조성을 위한 학술연구”를 2003년에 완료, 이어서 “3대하천에 대한 도심생태하천조성 기본설계용역”을 ‘06년 10월 준공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생태복원의 공간계획의 기본원칙은 지역과 하천 특성에 맞는 컨셉을 결정하고 동 · 식물의 생존공간을 고려했고, 고수부지의 활용을 30% 이내로 계획했다.

대전천·유등천의 테마는 생태복원구간(유등천 합류점 ~대동천 합류점, 갑천 합류점~삼천교), 완충구간(대동천 합류점 ~영교, 보문교~천석교, 삼천교 ~수침교, 도마교 ~복수교), 수변문화창출구간(영교 ~보문교, 수침교 ~도마교), 정서순화구간(천석교 ~옥계교), 보전구간(옥계교상류, 복수교상류)으로 설정했고 구간별 주요도입 시설로는 생태복원구간은 하도내습지, 정수식물식재, 완충녹지, 관찰데크를, 완충구간은 야생초지, 초화원 벽천시설을, 수변문화 창출구간은 상징조형물, 수변스탠드, 다목적광장, 물놀이 공간시설을, 정서순화 구간은 자연재 호안, 여울과 소, 완충녹지, 다단식 여울을 , 보전구간은 자연형 통나무, 수중보 등이다.

본 용역은 앞으로 관계기관 및 각 위원회의 자문과 시민 공청회등을 통하여 의견을 수렴 ‘06. 3월까지 최종적으로 공간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용역이 완료되면 하천별 시범구간의 노선을 선정하여, ‘06년 실시설계와 함께 본격 사업에 착수하여 202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중장기적으로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생태하천이 조성되면 풍요롭고, 생명력 있으며, 가까이 하고싶은 친근한 하천이 됨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에도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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