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추석 연휴 맞아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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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016-09-09 09:19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추석연휴 기간(9.14.~18.)을 맞아 문화유산을 찾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4대궁·능과 종묘, 서울 명동성당 등 20여 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차장, 국장 등 문화재청 주요간부들이 참여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문화재 방문객에게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사항 여부를 확인하고 문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임시 개방(9.13.~11.30.)하게 된 남양주 홍릉과 유릉 내 덕혜옹주묘와 의친왕묘를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문화행사와 추석 당일 무료개방(9.15.)으로 많은 관람객이 예상되는 4대궁과 종묘를 찾아 연휴를 반납하고 열심히 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중 국민의 이용이 증가하는 다중이용문화재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조치함으로써 문화재, 인명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과 관련된 긴급사항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여 문화재와 문화재 관람객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추석 연휴 이후에도 가을철 문화재 산불피해 예방대책을 위해 산림에 인접한 국보·보물 목조문화재 30여 건을 점검할 예정이며, 문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필요시 바로 조치함으로써 사전 예방적 문화재보호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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