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주제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별별이야기'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상영
자전거 여행
육다골 대녀
국내 내로라하는 애니메이션 감독 참여
<별별 이야기>에 참여한 감독들은 <마리 이야기>로 2002년 안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그랑프리를 받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수준을 검증 받은 이성강 감독과 날카롭고 톡톡튀는 정치만평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은 박재동 화백, 2003년 동경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최우수작품상 ‘강아지 똥’의 권오성 감독, 2000년 ‘언년이’로 대한민국영상대전 특별상을 수상한 유진희 감독, ‘연분’으로 세네프영화제 세네프비젼상을 수상한 이애림 감독, 한국영화아카데미 애니메이션 3기 출신의 신예 감독 ‘김진외 4人 - 5인 프로젝트팀’이 화려한 주인공들이다.
차별과 인권 등, 현대사회에 만연된 사회문제에 대한 유쾌한 풍자 애니메이션 <여섯개의 시선> 이후, 영상 인권 프로젝트 2탄인 <별별 이야기>는 장애인의 현실을 다룬 “낮잠”(유진희 감독), 이주노동자 문제를 다룬 “자전거 여행”(이성강 감독), 사회에 만연한 고정된 남녀 성역할을 담은 “그 여자네 집”(5인 프로젝트팀), 소수자 차별을 다루고 있는 “동물농장”(권오성 감독), 외모차별을 다룬 “육다골대녀(肉多骨大女)”(이애림 감독), 입시위주의 교육문제를 꼬집은 “사람이 되어라”(박재동 감독)로 총 여섯 편의 옴니버스 영화로 다소 무거울 법한 이야기를 감독 특유의 재치와 애니 기법으로 극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감동과 마음을 움직이는 긴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서울애니시네마 개관 이래 의미 있는 상영
애니메이션의 저변확대 및 안정적인 애니메이션 배급망 확보를 위해 올 초 개관된 애니메이션 전용 상영관 서울애니시네마에서 <별별이야기>의 상영은 큰 의미를 갖는다. 국내 애니메이션에 대한 일반인들의 낮은 기대감과 인권이라는 무거운 주제로 제작된 <별별이야기>가 비록 전국 13개관만을 확보한 채 일반관객을 만나게 되었지만 애니메이션의 배급망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서울애니시네마는 기본 3주 / 21일 상영보장으로 인하여 좀 더 많은 관객이 서울애니시네마에서 <별별이야기>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기획 · 제작되어 그동안 언급하기를 꺼려했던 인권과 차별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니 만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작지만 마음속의 큰 변화를 줄 의미 깊은 애니메이션이다.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애니메이션들이 제작되기를 바라며 서울애니시네마는 앞으로도 애니메이션 성장과 한국 애니메이션 입지 확립을 위한 행보를 계속할 것이다.
상영작 소개
작품명상영기간등급장르별별이야기10.13까지 전체 관람가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 상영시간: 일~목 : 13:30 / 15:30 / 17:30
금, 토 : 13:30 / 15:30 / 17:30 / 19:30
단, 10월2일(일) 19:30 특회 상영
○ 관 람 료 : 성인 6,000 학생 5,000원
단체 10인 이상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
○ 인터넷 예매 : 맥스무비 (www.maxmovie.com)
○ 관람문의 : 02-3455-8373, 8484~6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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