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대형공사장 화재예방대책 추진 실시

관내 공사장 53개소 현지 방문 및 용적작업 신고제를 통한 화재예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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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
2016-09-21 14:30
양주--(뉴스와이어)--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가 이번 달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공사장 53개소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10일 경기도 김포에서 발생한 주상복합건물 공사장 화재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공사장 용접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건축공사현장 대부분은 공사단계가 하도급 위주로 시행돼 관리·감독 기능이 부실하고, 현장에 인화성 페인트 및 단열재 등 가연물이 산재하는 한편, 용접·절단처럼 화재에 취약한 작업이 수시로 이루어짐에도 화재사고에 대비한 사전 소방안전시설이 미흡하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의 주요 추진사항으로는▲공사장 관리카드 작성 및 현지 적응훈련 실시 ▲용적작업 신고제 운영을 통한 작업 전 소방력 근접배치 등이 있다.

또한 매월 1회 이상 건축공사장 현장 방문을 통하여 밀폐공간에서 인화성증기가 체류하지 않도록 통풍 및 환기시설을 설치하고, 가연성 물질 이격 및 화재감시자를 배치하며,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등 취약요인 점검과 함께 화기취급 현장책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양주소방서 서은석 서장은 “안전수칙 위반 대상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시행하고 화재위험 요인을 원천 제거하여 공사장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소방서 개요

양주소방서는 2088년 7월 24일 개청 이래로 시민 중심의 안전한 양주를 만들기 위해 각종 재난,사고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모든 소방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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