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새 연구보고서, 2020년까지 라틴아메리카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 50% 증가 예상

모바일 인터넷 사용과 스마트폰 채택 증가로 경제 성장 촉진…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디지털 통합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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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
2016-09-21 20:35
멕시코시티--(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라틴아메리카 전역에서 모바일 디바이스를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인구가 2020년까지 50% 증가할 것이라고 GSMA 새 연구보고서가 밝혔다. 이 보고서는 2020년까지 1억 5000만 명의 신규 모바일 인터넷 가입자[1]가 늘어나 총 4억 5000만 명으로 증가하면서 경제 성장과 혁신, 디지털 통합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한다. 새 보고서 ‘모바일경제: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2016(The Mobile Economy: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2016)’은 이번 주 멕시코시티에서 열려 이 지역의 유력 모바일업계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인 ‘GSMA 모바일 360 - 라틴아메리카(GSMA Mobile 360 - Latin America)’에서 발표됐다.

GSMA의 매츠 그랜리드(Mats Granryd) 사무총장은 “최근 라틴아메리카는 모바일 인터넷 가입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모바일 상거래와 모바일 콘텐츠 같은 ‘앱 경제’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 내 스타트업 환경을 활성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성장은 많은 시장에서 규제 및 경쟁에 대한 압박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도 기존 가입자를 스마트폰과 모바일 광대역 네트워크로 성공적으로 이주시킨 지역 모바일 사업자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모바일 산업,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2020년까지 강력한 가입자 증가가 예상된다.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 같은 대형 시장이 수백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쏟아내기 때문이다. 순 모바일 가입자[2] 수는 2015년 말 4억 1400만 명에서 2020년에 5억24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라틴아메리카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등장하게 된다. 모바일 가입자 침투율(Mobile subscriber penetration)은 2015년 지역 인구의 65%에서 2020년 78%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침투율은 국가별로 무척 다양하다. 쿠바의 경우 28%이지만 아르헨티나와 칠레, 우루과이 같은 시장은 90% 이상이다.

라틴아메리카의 스마트폰 채택은 최근 급격히 증가해 2015년 말 현재 이 지역 연결의 절반을 차지한다[3]. 이 지역은 2020년까지 스마트폰 연결 가입자가 2억 6200만 명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4]. 스마트폰 가격 하락과 중저가 디바이스 비율 증가가 스마트폰 채택을 계속 촉진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또한 3G/4G 모바일 광대역 네트워크로의 이주도 촉진한다. 4G에 대한 사업자의 지속적인 투자로 4G 비율이 현재 지역 인구의 60%이며 내년에는 80%로 증가하게 된다.

GDP, 일거리, 공적자금에의 기여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의 모바일 기술과 서비스 사용은 작년에 지역 GDP[5]의 5%에 해당하는 2550억 달러의 경제 가치를 창출했다. 2020년에는 GDP의 약 5.5%에 해당되는 315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 모바일 생태계는 2015년에 190만 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종합과세를 통해 공공부문에 400억 달러를 기여했다. 여기에는 2015년 총 4억 5000만 달러에 이르는 주파수 대역 경매를 통해 모금한 정부 수익은 제외됐다. 이 지역 모바일 사업자는 2016~2020년에 자본적 지출에 760억 달러 이상을 공동 투자할 계획이다.

그랜리드 사무총장은 “새 보고서는 모바일산업이 라틴아메리카 경제에 사회적, 경제적으로 값진 기여를 해 빈곤을 줄이고 인프라와 서비스를 개선하고 인터넷 액세스와 이용을 증가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한다”며 “이런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모바일산업과 정부가 네트워크 커버리지, 적정 가격, 디지털 기술, 지역 관련 콘텐츠 가용성 같은 디지털 통합을 저해하는 장애를 없애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모바일 서비스 증가를 위해 해결해야 할 다음 과제인 기존 규제 프레임워크의 현대화는 업계 투자를 촉진하고 라틴아메리카 경제에 미래 디지털 생태계 구축 기회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새로운 생태계 구축은 이 지역 소비자와 기업의 삶을 변화시키는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 부가가치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증가하는 커넥티비티를 적극 활용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의해 촉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보고서 ‘모바일 경제: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2016(The Mobile Economy: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2016)’은 GSMA의 연구기구인 GSMA 인텔리전스(GSMA Intelligence)에서 작성했다. 보고서 전문과 관련 인포그래픽은 http://www.gsma.com/mobileeconomy/lata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GSMA 개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세계 모바일 사업자의 이익을 대표한다. GSMA는 광의의 모바일 생태계에 속한 300여개 업체를 포함해 800개에 육박하는 모바일 사업자를 하나로 묶고 있다. 단말기 및 기기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장비 공급사, 인터넷 기업은 물론 인접 산업 분야 기관들이 GSMA와 함께 하고 있다. GSMA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모바일 360 시리즈 컨퍼런스 등 업계 선도적인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상세 정보는 GSMA 웹사이트(www.gsma.com)와 트위터: @GSMA에서 볼 수 있다.

[1] 모바일 인터넷 가입자는 당기 말에 모바일 디바이스로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한 순 사용자로 정의한다.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는 모바일 데이터를 소비하는 모든 활동으로 정의한다(단, SMS, MMS, 음성통화 제외).

[2] 순 모바일 가입자는 다중 모바일 연결(여러 장의 SIM 카드)의 주체로서의 한 개인을 의미한다.

[3] 모바일 연결은 모바일 네트워크에 등록된 SIM 카드를 의미하며, M2M 연결은 제외한다.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의 모바일 연결은 2015년 6억 8200만명에서 2020년 8억 29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 스마트폰 연결은 당기 말 현재 스마트폰 디바이스에 등록되고 사용된 SIM 카드로 정의하며 판매되거나 출시된 스마트폰 수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5] 총 GDP는 모바일 사업자(1.0%), 디바이스와 인프라 등 관련 산업(0.5%), 간접 영향(0.4%), 생산성 영향(3.1%) 등의 기여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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