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데라제약, 임상1상 복용량 증가 시험에서 고무적 결과 발표

PD-1 치료 실패한 전이성 흑색종 환자 대상으로 종양 내 IMO-2125 이필리무맵 함께 투여

PD-1 치료 실패한 피부 흑색종 환자 3명 중 1명, 완전반응(CR) 보여

IMO-2125 임상개발 우선 추진 위해 B세포 림프종 위한 IMO-8400 개발 보류

캠브리지, 매사추세츠주--(뉴스와이어)--아이데라제약(Idera Pharmaceuticals, Inc.)(나스닥 거래명: IDRA)이 톨유사수용체9(TLR9) 작용제인 종양 내 투여용 IMO-2125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임상1/2상 시험 결과를 보고했다.

아이데라 제약은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 전문 기업으로 암환자와 희귀병 환자용 톨유사수용체 및 RNA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임상1상 시험은 PD-1 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IMO-2125를 이필리무맵과 함께 투여했다. 이 같은 초기 결과는 IMO-2125의 임상 활동이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이필리무맵 치료만으로는 임상반응 기대치가 낮고 가능한 옵션도 거의 없는 환자 집단에 대한 반응성이 매우 좋다는 사실을 반증한다고도 볼 수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복용량 증가 시험에 대한 추가적인 임상 정보와 중개연구 결과는 오는 11월 9일(현지시간) 메릴랜드에서 시작되는 암면역치료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연례회의 오럴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빈센트 밀라노(Vincent Milano) 아이데라제약 CEO는 “우리는 IMO-2125의 종양내 투여가 종양 미세환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국부적으로 그리고 전신에 걸쳐 환자의 종양 퇴화를 이끌어낸다는 사실을 테스트하기 위해 폭넓은 범위의 각종 종양 타입을 대상으로 임상 전 작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IMO-2125가 가진 능력에 대해 신뢰를 가지게 된 당사는 PD-1 불응성의 전이성 흑색종 환자에 대한 임상연구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밀라노 CEO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의 초기 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이다. 그동안 임상 프로그램 진행 계획을 굳건하게 추진해 온 당사는 IMO-2125가 면역 체크포인트 저해제만으로는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전이성 흑색종 환자의 치료에 쓰일 수 있으며 종양 미세환경을 활성화시키고 잠재적으로는 환자 예후를 긍정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의 데이터 분석

안전성

-3종의 투여량 코호트(4mg, 8mg, 16mg)의 환자10명에 대한 투여가 실시되었으며 마감일(2016년 9월 19일 마감)까지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IMO-2125와 이필리무맵을 결합할 경우 3가지 투여량 코호트에 속한 환자 모두 마감일까지 반응성이 전반적으로 좋았다.
-3명의 환자에게서 면역 관련 부작용이 관찰되었는데 2명은 뇌하수체염이 나타났으며 1명은 이전 이필리무맵 치료 과정에서 나타난 면역 관련 간염이 재발해 연구를 중단했다.
-마감일까지 용량제한독성(DLT)은 식별되지 않았으며 현재 이필리무맵과 함께 최고 수준의 투여량 코호트(32mg)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임상활동

-2종의 투여량 코호트(4mg, 8mg)에 속한 환자 6명에 대해 마감일(2016년 9월 19일 마감)까지 임상활동 평가를 실시하였다.
-피부흑색종 환자 4명 중 3명의 경우 1명은 완전 반응(CR)을, 2명은 부분 반응(PR)을 보였다.
-점막흑색종 환자 2명은 질병 진행(PD)이 확인되었다.

중개적 관찰 결과

-2종의 투여량 코호트에 속한 환자들은 면역 반응 유도와 관련된 부분에서 긍정적인 중개연구 데이터가 도출되었다.
-2종의 투여량 코호트 소속 환자 조직검사의 중개적 결과와 이와 관련된 임상반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11월 11일 암면역치료학회(SITC) 연례회의 구두발표에서 텍사스대 앤더슨 암센터 카라 헤이메이커(Cara Haymaker) 박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텍사스대 앤더슨 암센터의 아디 디압(Adi Diab) 흑색종양학과 조교수는 “임상시험 대상 환자들이 연구진이 다른 치료제에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현재까지의 임상활동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다. 현재까지 발생한 3건의 반응은 모두 의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해당 환자들은 후속 치료를 통해 상태가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IMO-2125-204 (NCT02644967) 임상1상의 초기 결과는 PD-1 불응성의 전이성 흑색종 환자 코호트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은 IMO-2125의 투여량을 4 mg/kg에서 32 mg/kg까지 증량했다. IMO-2125는 정맥주사 방식으로 특정된 종양 병변에 이필리무맵 표준 투여량과 함께 투여되었다. 임상2상 권장 투여량(RP2D) 결정에 따라 임상2상 확대 실시 과정에서 추가 환자들이 치료를 받게 될 예정이다. 임상1상의 주요 목표는 이필리무맵과 종양내 동시 투여시 IMO-2125의 RP2D 결정과 안전성 평가이다. 임상2상의 주요 목표는 환자별 RP2D 에 따라 이필리무맵과 종양내 동시 투여시 IMO-2125의 임상활동을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는 면역 반응 기준(irBC)과 기존의 표준임상기준(RECIST)에 기반하게 된다. 면역 변화와 임상반응 평가를 위해 IMO-2125가 투여되었거나 투여되지 않은 종양 병변 일부에 대해 조직검사가 실시되었다. 본 임상시험에는 총 60여명의 환자가 등록될 예정이다. 임상연구는 텍사스대 앤더슨 암센터에서 아디 디압(Adi Diab) 흑색종양학과 교수를 비롯한 연구팀이 진행했으며 아이데라제약과 앤더슨 암센터가 2015년 체결한 전략적 연구협력의 일환이다.

◇사업 현황

아이데라는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WM), 미만성거대B세포임파종(DLBCL) 연구 등 B세포 림프종을 위한 IMO-8400 임상 개발 단계를 보류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와 관련해 전략적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러한 결정은 IMO-2125 임상 개발 계획이 우선 추진되는 데 따른 것으로, 자체 평가한 WM 시험에서도 임상 활동 수준이 단일요법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나타났다. 더불어 DLBCL 등록률이 현저히 낮은 점과 자체 실시한 상업성 평가 결과가 반영되었다. B세포 림프종 프로그램의 IMO-8400에서 안전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발성근염및피부근염에 대한 IMO-8400 개발은 계속 진행되며 위 결정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투자자 행사 및 웹캐스트

아이데라는 9월 26일 월요일 오전 9시(EST) 컨퍼런스콜과 라이브 웹캐스트를 개최한다. 악성 흑색종을 위한 IMO-2125 개발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에 대해 논의하면서 관련 자료를 검토하는 자리다. 컨퍼런스콜 참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웹캐스트는 생방송 또는 녹화본으로 시청 가능하며 회사 웹사이트(www.iderapharma.com) ‘Investor’s’ 섹션에서 볼 수 있다. 웹사이트 내 ‘Investors’ 섹션에 가면 컨퍼런스콜에 활용될 슬라이드 프리젠테이션을 조회할 수도 있다. 또한 같은 섹션에서 회사가 업데이트한 기업 프리젠테이션을 볼 수 있다.

◇톨유사수용체와 아이데라의 면역항암제 연구 프로그램

톨유사수용체(TLRs)는 병원균 침입을 비롯해 암세포 같은 세포 손상 또는 기능장애를 최전선에서 방어하는 선천면역체계의 핵심 요소이다. 선천면역체계는 특정 병원균 또는 조직에 대한 세밀한 면역반응을 조종하는 적응면역체계 활성화에도 관여한다. 암세포는 조절관문을 이용해 면역체계의 눈을 피하고 면역체계 공격으로부터 종양을 감춘다. CTLA4를 겨냥한 에이전트나 조작된 세포파괴 단백질1(PD1) 등 관문억제제는 면역체계가 종양 세포를 인식할 수 있게끔 설계된 것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종양 내 TLR9 작용물질을 투여하는 것은 종양침투 림프구(TILs)을 증가시킴으로써 해당 종양 내에서 관문억제제의 항암활동을 배가하고 조직 전체에 퍼트린다.

아이데라의 TLR9 작용물질인 IMO-2125는 특허 받은 화학 기반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이용해 개발된 것이다. IMO-2125는 수상세포를 활성화하고 인터페론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데라는 IMO-2125를 채택하여 면역학적 프로파일 기반의 관문억제제와 결합된 임상 개발을 추진한다. 앞서 C형간염 환자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 IMO-2125의 피하투여는 반응성이 매우 좋게 나타났다. 아이데라는 종양면역요법과 관련해 IMO-2125가 다른 관문억제제의 항종양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지 그 잠재력을 평가하고자 전임상 연구를 추가로 진행했으며, 해당 자료는 지난 1년간 여러 의학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바 있다. 해당 프리젠테이션 포스터는 http://www.iderapharma.com/our-approach/key-publication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이성 흑색종에 대하여

흑색종은 멜라닌세포라 불리는 피부 세포 일종에서 비롯되는 피부암의 일종이다. 다양한 암 종류의 하나인 흑색종은 림프관 시스템 등을 통해 피부 외 신체 다른 부분으로 퍼지게 되면(전이성 질병), 치료하기가 더욱 까다로워진다. 흑색종은 전체 피부암에서 1%의 비중을 차지하는 데 그치지만, 치사율은 높은 편이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2016년 미국에서 7만6,380건의 신규 흑색종 발병 사례가 보고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 1만130명이 사망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미래예측진술

본 보도자료는 1933년 제정된 증권법 27조A항과 1934년 제정된 증권거래법 21조 E항에 의거해 미래예측진술을 포함한다. 본 보도자료에 포함됐거나 암시된 역사적 사실, 회사 전략과 미래 사업방향, 협업, 지적재산권, 현금자원, 재무상황, 미래 수익, 예상비용, 전망, 계획, 경영목표 등은 모두 미래예측진술에 해당한다. “믿는다”, “기대한다”, “추측한다”, “예정이다”, “예상한다”, “의향이다”, “~일 수 있다”, “할 수 있다”, “해야 한다”, “잠재적”, “아마도” “계획하다”, “지속하다” “~일 것이다”, “~하려 한다” 및 이와 유사한 표현은 미래예측진술을 표현하기 위함이나, 모든 미래예측진술이 이러한 단어를 포함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데라는 미래예측진술에 담긴 계획을 실제 성취할지 여부와 그 의도, 예상치를 보장하지 않으며, 독자는 본 미래예측진술을 과잉 신뢰해서는 안 된다. 아이데라의 실제 결과는 여러 중요한 요소들에 의해 본 미래예측진술이 서술하거나 암시한 바와 달라질 수 있는데, 그러한 차이를 유발하는 요소들로는 본 보도자료에 보고된 예비결과 같은 임상시험의 중간결과가 시험 최종결과를 예측할지 여부와, 보도자료에 기술된 전임상 자료 등 전임상 연구 및 임상 시험 결과가 향후 다른 질병에 대한 임상 시험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 아이데라 기술 기반의 제품이 적절한 시기에 임상 시험 절차를 밟거나 미국 FDA의 승인 또는 그에 준하는 해외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을 가능성, 승인된 회사 제품이 성공적으로 유통되고 판매될 가능성, 그리고 2016년 6월 30일 마감된 연례보고서와 10-Q양식 보고서 등 SEC에 제출된 자료에서 ‘위험요인’란에 기술된 주요 요소들을 포함한다. 아이데라는 미래 어느 시점에 진술을 바꿀 수도 있으나, 미래예측진술 갱신에 대한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며, 새로운 정보와 사건 등에 따라 미래예측진술을 갱신 또는 수정할 어떠한 의무도 없다.

아이데라제약(Idera Pharmaceuticals) 개요

아이데라제약은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 전문 기업으로, 암환자와 희귀병 환자를 위해 새로운 핵산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TLR 겨냥 기술을 활용하는 아이데라의 특허기술은 특정 TLR의 활동을 조절하여 합성올리고뉴클레오티드 기반의 신약후보 약물을 만든다. TLR 프로그램과 더불어 아이데라가 세운 3세대 안티센스 기술 플랫폼은 RNA을 겨냥함으로써 질병관련 단백질을 억제한다. 아이데라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iderapharma.com

연락처

아이데라제약
Vice President, Investor Relations and Corporate Communications
Robert Doody
617-679-5515
이메일 보내기

컨퍼런스콜 참가 문의
국내
(844) 882-7837

국외
(574) 990-9824

이 보도자료는 아이데라제약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