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의 국어문화센터(센터장 김용석·국어교육과)가 문화관광부 산하 국립국어원 지정 국어상담소로 선정됐다. 경남지역에서는 유일하다.
이번에 지정된 경상대학교 국어상담소는 국민의 국어사용 능력 향상과 창조적 언어생활을 위해 지난 7월 28일 입법 발효된 '국어기본법'에 따라 문화관광부 국립국어원에서 엄격한 심사와 실사를 거쳐 권역별로 지정한 것이다.
'국어기본법'에 따르면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국어의 보전과 발전 업무를 총괄하는 국어책임관을 두도록 하였으며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예산을 책정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경상대학교 국어상담소는 올해 2000만원의 국고를 보조받는다. 권역별 센터 중 최고 금액이다.
앞으로 경상대학교 국어상담소는 책임 상담원, 상임 상담원과 관련 교수들로 위촉된 전문 상담원이 국어기본법에 따라 지역 학생에게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국어를 사용하는 데 궁금한 모든 것에 대해 상담을 받고 교육을 하게 된다.
특히 국어상담소는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잘못된 언어사용에 대해 바로잡고 그 구성원들에게 국어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계도와 체계적인 교육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센터는 국어문화를 연구하고 발굴·보존·보급하며, 국어기본법에 따른 표준어법을 학생과 지역주민, 공공기관 공무원, 개별 업체 회사원 등에게 계도·교육·상담하기 위해 설립됐다.
경상대학교 국어상담소 관계자는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센터가 국립국어원으로부터 국어상담소로 지정됨으로써 경상대학교가 지역 언어문화를 선도해나갈 중심기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국가기관과 지자체에 국어상담과 연수·교육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대학교 국어상담소 연락처는 http://ckc.gsnu.ac.kr, 전화 751-619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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