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섬유소재와 미래형 섬유제품, 섬유산업이 변하고 있다...대한민국 섬유교역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섬유·패션산업의 수출활로 모색 및 확대를 위한 F/W 섬유소재 전문 전시회인 「대한민국 섬유교역전(Preview In SEOUL 2005)」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주최로 오늘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코엑스 3층 대서양관에서 3일간 개최된다.

오늘 열린 개막식 테이프커팅 행사에는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해 열린우리당 김태홍 의원(산자위원), 산업자원부 조환익 제1차관, 대구광역시 김범일 정무부시장, 미국 폴로랄프로렌 Allison Cowee 이사, (주)효성 조봉규 사장과 10여개의 섬유 단체장 등이 참석하였다.

테이프커팅 행사에 이어 진행된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를 위한 신개념 의류인 스마트 의류 패션쇼와 실크의 귀족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부드러운 감촉을 표현한 디자이너 신장경씨의 진주실크 패션쇼가 관람객의 눈길을 끌며 개막식을 더욱 빛나게 하였다.

특히, 산업자원부에서 ‘04년부터 기술개발을 지원하여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스마트 의류는 이어폰 등이 부착된 MP3 기능의류, 각종 생체신호를 측정해 즉시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건강기능성 스포츠 의류, 무선데이터 전송장치가 부착된 의류 등으로 미래 섬유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 미래 일상생활용 스마트 의류 기술개발
- 사업기관 : 연세대학교 (책임자 : 조길수 교수)
- 사업기간 : 2004. 8. 1 ~2009. 7.31
- ‘05년 사업비 : 3,020백만원 (정부 1,640백만원)

또한, ‘01년부터 산업자원부에서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으로 지원중인 나노섬유 개발 성과도 선보여 우리나라 섬유제조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 Electrospinning 및 유무기 혼성기술을 이용한 산업용섬유 제조기술
- 사업기관 : 한양대학교 (책임자 : 김병철 교수)
- 사업기간 : 2001.10. 1 ~2010. 7.31
- ‘05년 사업비 : 2,928백만원 (정부 2,007백만원)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년보다 많은 216개 업체가 참가하여 미래 일상생활에서 사용될 스마트 의류와 쑥·종이·해초·참숯 등을 활용한 미래 상품 트렌드인 ‘로하스’ 제품 소재, 고감성·고기능성 의류용 섬유는 물론 나노섬유를 비롯한 산업용 섬유들과 i-fashion과 같은 미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까지 친환경적인 소재와 첨단기술이 접목된 제품의 부각으로 국내 섬유산업의 이미지 개선이 기대된다.

* 로하스(LOHAS,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건강과 환경이 결합된 소비자들의 생활패턴을 뜻하며, 웰빙과 유사함

* i-fashion
소비자가 자신의 3차원 인체치수만 있으면,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색상·스타일·디자인을 선택하여 자신의 몸에 꼭 맞는 맞춤 완제품을 단기간에 저렴하게 받아 볼 수 있는 미래형 패션산업 비즈니스 모델


웹사이트: http://www.mk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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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홍보담당관실 이춘호 02-2110-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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