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격월간 동향지 ‘The HRD Review’ 19권5호 발간
교육훈련이 근로자의 임금에 미치는 영향 크기를 실증적으로 규명…근로자 측면의 인적자본투자 성과 분석
근로자는 직무만족도가 높을수록, 나이가 어릴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직장에서 교육훈련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할 경우 긴 교육훈련 시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호에서는 ‘능력중심사회의 자격제도’를 기획 주제로 선정하여 이슈를 심층 분석한 다섯 편의 <이슈 분석>과 두 편의 <패널 브리프> 등을 게재하였다.
이번 호에서 주목할 만한 주요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근로자 측면의 인적자본투자 성과 분석
1. 교육훈련 시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은 직무만족도, 나이, 학력, 교육훈련의 의무이수 여부로 나타남.
-근로자는 직무만족도가 높을수록, 나이가 어릴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직장에서 교육훈련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할 경우 긴 교육훈련 시간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남.
2. 투입-반응함수로 살펴본 교육훈련 시간의 임금효과는 하위 20% 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교육훈련 시간 기준 중위 근로자는 2년간 약 10.1%의 임금상승률을 경험하며, 연평균 약 4.95%의 임금상승률을 보임. 이는 하위 10% 근로자의 연평균 임금상승률 2.08%와 비교하여 약 2.87%p 높은 수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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