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대학생·구직자 ‘자기소개서 쓸때’, 직장인 ‘보고서·공문서 쓸때’ 국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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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2016-10-04 10:04
서울--(뉴스와이어)--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대학생, 구직자, 직장인 2,381명을 대상으로 ‘국어 자신감과 필요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부분에 이르는 92.6%, 10명중 9명의 응답자가 ‘스스로 국어 공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직장인 중에 92.2%, 대학생 중 91.8%, 구직자 중에는 93.7%가 스스로 국어 공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실제 ‘국어사용 중 어려움을 겪었던 적 있다’는 응답자도 61.2%로 과반수이상에 달했다. 이들이 겪었던 국어사용이 어려웠던 경우는 ‘자기소개서 작성할 때’나 ‘보고서/기안서/기안서 작성할 때’로 드러났다.

특히 직장인 중에는 49.5%, 약 2명중 1명이 ‘보고서/기안서/공문서 작성할 때 국어사용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다. 대학생 중에는 46.3%가 ‘자기소개서 작성할 때’를 꼽았고, ‘보고서 작성할 때’라고 답한 응답자도 34.2%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구직자 중에도 ‘자기소개서 작성할 때’ 어려움을 겪었다는 응답자가 38.2%로 가장 많았다.

본인의 국어 실력에 대한 자신감은 그리 높지 않았다. 대부분의 응답자가 중간이상 정도를 꼽았다.

‘100점 만점 중 스스로의 국어실력은 몇 점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90점이상’을 꼽은 응답자는 14.2%로 10명중 1명에 그쳤다. 가장 많은 응답자(43.7%)가 ‘70점이상 90점미만’을 꼽았고, 이어 ‘50점이상 70점미만’을 꼽은 응답자가 34.4%에 달했다.

본인의 국어실력 중 가장 취약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어휘력이나 맞춤법 등의 국어 문법능력’을 꼽은 응답자가 35.2%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는 △논리/추리/비판능력(30.0%) △국어 문화(교양) 지식(28.1%) △창의적 언어능력(25.9%) △쓰기 말하기 등의 표현능력(15.8%)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최고의 방법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1위는 ‘독서’로 응답률 64.2%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는 △신문 꾸준히 읽기(32.3%)나 △초,중,고교 때 기본을 충실히 공부하기(31.4%) △일기/블로그 등 단문이라도 글을 자주 써보기(20.8%)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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