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10월 15일 개최…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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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C
2016-10-05 08:00
서울--(뉴스와이어)--2017년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서울KYC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가 10월 15일(토) 열린다.

서울KYC가 주최하는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며, 서울시 한양도성문화제(10월 14일~16일) 기간 중 진행된다.

한양도성 18.6.km를 하루에 걷는 순성놀이 일주코스는 인왕을 시작으로 백악, 낙산, 목멱을 차례로 걷는 한양도성코스와 목멱부터 그 반대로 걷는 서울도성코스 두 방향으로 진행된다. 매주 한양도성 각 구간에서 역사도시 서울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해설하고 있는 서울KYC 도성길라잡이가 진행과 해설을 맡는다.

일주코스는 오전 8시에 시작해 오후 6시에 마무리되고, 코스별로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외에도 일주를 하기 힘든 참가자들을 위한 반주코스, 한양도성 인근 마을을 걷는 구간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일주코스 신청자 박선영 씨는 “올해 처음 한양도성을 걸어 보았는데 즐겁고 건강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순성놀이에 참여해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경희 씨도 “계절별로 변하는 한양도성의 모습을 보고 싶다”며 “2017년 세계유산 등재가 실현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한다”고 참가 동기를 밝혔다.

한편 사적 제10호인 서울 한양도성은 201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결정을 앞두고 있다. 한양도성은 이미 2012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으며, 2014년에는 세계유산 우선 등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는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0월 10일(월)까지 순성놀이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KYC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YC 개요

KYC(한국청년연합)는 직장인, 대학생, 주부가 회원으로 가입해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단체로 1999년 창립이후 전국 12개 지역지부가 활동하고 있다. KYC는 2030세대의 사회경제적 이해를 대변하는 ‘2030유권자운동’, ‘20대국회의원만들기’, ‘투표시간연장 위한 선거법 개정운동’, ‘파파쿼터제 도입’ 등을 통해 청년세대 대표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외에도 1%참여, 1%나눔, 1%성찰을 실천하는 ‘3%운동’, 청소년 멘토링 사업 ‘좋은친구만들기운동’, 문화역사를 알리고 보존하는 ‘문화역사길라잡이’, 주민자치를 위한 ‘주민리더십교육’, 동북아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위한 ‘동북아시민양성사업’과 ‘평화길라잡이’등 다양한 시민참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http://seouldosung.net

웹사이트: http://www.ky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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