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도심지 전력설비 정비사업 추진
앞서 한전은 올해 6월에 전국 단위의 저압설비 블록단위 정비계획에 따라 140억 원을 투입하여, 재래시장 주변 등에 안전 및 미관 취약개소의 노후·복잡 전선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한전은 국민의 안전과 도심지 미관개선을 위해 대규모로 정비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올해 하반기에 200억원을 추가 투자하고, 2017년부터는 420억원을 2020년까지 매년 투자하는 등 전국의 전선정비 사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전선 정비사업은 재래시장, 번화가, 터미널 및 기차역 주변 등 다중이용 시설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연차적으로 주택 밀집지역, 관광지, 여행명소 등으로 정비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전은 노후하고 복잡한 전선을 새(新)전선으로 교체하는 것외에도 전주·변압기·계량기함 등 전력설비와 시공법까지 표준화된 모델을 적용하고, 안전을 고려해 유해한 지역은 지중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용량부족 및 노후 전선을 적기 보강함으로써 에어컨 등 가전제품 사용 증가 추세에 따라 급증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한다.
한전에서는 대규모 전선 정비사업을 통해 정전을 사전에 예방하고, 하늘이 보이는 깨끗한 전력설비 조성으로 국민생활의 편의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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