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의 첫 ‘글로벌 모바일 동향’ 보고서, 모바일 산업 주류가 아시아로 이동하고 모바일 인터넷이 부상할 것으로 전망

GSMA인텔리전스가 발행한 주요 보고서, 모바일 생태계를 형성하는 대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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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
2016-10-07 13:45
런던--(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오늘 모바일 생태계의 현황에 관한 매우 풍부한 데이터와 통찰력을 제공하여 미래 발전에 대비하게 하는 최초 보고서 ‘글로벌 모바일 동향’(Global Mobile Trends)을 발표했다. GSMA산하 연구기관인 GSMA인텔리전스(GSMA Intelligence)가 발행한 이 보고서는 전세계 및 각 지역별 모바일 가입자 증가 추세, 모바일 인터넷 보급, 모바일 기기 및 업계 재정 상황 등에 관한 데이터를 취합, 정리한 것이다.

양현미(Hyunmi Yang) GSMA최고전략책임자(CSO)는 “GSMA인텔리전스가 발간한 초판 연간 보고서인 ‘글로벌 모바일 동향’은 전세계 모바일 생태계를 형성하는 대세에 관한 종합적인 시각을 제시한다”며 “이번에 발행한 올해 보고서는 모바일의 주류가 아시아, 특히 중국을 따라 잡은 인도로 이동하여 이 분야 핵심 성장 시장이 되고 있으며, 새로운 인터넷 사용자 세대를 낳고 있는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우선’ 인터넷으로 이행하는 것이 대세라는 증거를 입증하고 있다. 또 이 연구 보고서는 자동화의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는데 인공 지능(AI)과 사물 인터넷(IoT)이 수행하고 있는 역할을 부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 모바일 동향’ 2016년도 판은 메가트렌드(Megatrends), 소비자 인사이트(Consumer Insights), 산업 성과 및 모바일 생태계 원동력(Industry Performance and Mobile Ecosystem Dynamics), 미래 전망(Future View) 및 지역별 전망(Regional View) 등 5개 절로 구성돼 있다.

이 보고서에 수록된 주요 대세는 다음과 같다.

아시아가 모바일 생태계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202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이 모바일 네트워크에 새로 연결할 것으로 예상된다[1]. 인도가 이들 신규 사용자 중 약 3분의1(3억3700만 명)을 차지해 중국을 추월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크게 성장하는 모바일 시장으로 위치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중국은 2억 여명이 신규 가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미얀마에서도 신규 가입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2010년대 말까지 증가하는 11억명의 신규 가입자 중 이들 6개 아시아 국가들이 약 6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인터넷이 바로 인터넷이다

모바일 통신 신규 가입자들은 점점 더 연령이 낮아지고 더 ‘모바일 우선’ 또는 ‘모바일 만’을 이용하는 인터넷 사용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전세계 인구의 46%가 모바일폰을 이용해 인터넷에 연결하고 있으며 2020년이 되면 이 비율이 60%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동안 유선 인터넷을 사용하는 가정이 약간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모바일폰의 소유가 세계 인터넷 확산을 주도하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다. 3G/4G 기기 및 네트워크의 가용성과 구입가능 가격도 이러한 추세를 촉진하고 있다. 현재 모바일 인터넷 보급률이 낮은 급성장하는 시장은 인도(인구의 32%)와 아프리카의 사하라사막 이남 지역(인구의 25%)이다.

저소득 국가에서도 스마트폰이 왕이다

이번 연구 결과, 이제 스마트폰이 가장 많은 사람이 소유한 소비자 전자기기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영국의 경우, 스마트폰이 모바일 연결의 71%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보급률이 영국 이외 유럽 국가에서는 60~70%, 미국이 75%이고 한국과 싱가포르 등 일부 아시아 국가는 80% 이상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성숙된 시장에서는 스마트폰 보급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인도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25% 밖에 되지 않아서 판매량이 연간 30% 증가하고 있다. 이 연구 보고서는 몇몇 저소득 국가(1인당 GDP가 1만 달러 이하)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2020년까지 대부분의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인 60~70%에 이르러 새로운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 기반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기기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이들의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되고 있다.

수익 성장세는 플랫폼에서 콘텐트로 이동

전세계 모바일 서비스 부문 수익은 2020년까지 연간 2%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의 자생적 성장은 가입자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부진해지고 있지만 모바일 인터넷 보급률의 증가와 네트워크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창출되는 새로운 수익 기회가 이를 상쇄하고 있다. 음성 통신, SMS 및 모바일 데이터 부문을 통합한 연간 수익은 2020년까지 1조500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모바일 생태계 전체 수익에서 이들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41%에서 2025년에는 38%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비해 넷플릭스(Netflix), 스포티파이(Spotify) 등 콘텐트 서비스 부문 수익이 전체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현재 3%에서 2025년에 17%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AI)이 ‘초능력자’가 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인터넷에) 연결된 자동차와 스마트홈을 포함한 많은 새로운 산업부문을 촉진하는 촉매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의 초기 시장에서는 애플의 ‘시리’(Siri)와 아마존의 ‘알렉사’(Alexa) 같은 개인 조수(또는 보트)가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들 서비스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디바이스와 데이터가 서로 협조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가령 ‘아마존 에코’(Amazon Echo) 및 ‘구글 홈’(Google Home) 등을 통해 음성으로 제어하는 허브를 창출하는 ‘음성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기존 기업과 신생기업을 망라하여 인공지능에 주력하는 회사 생태계가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사업 부문은 작년에 23억 달러의 벤처 자본을 유치했으며 현재 인수.합병(M&A)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

2016년도 판 ‘글로벌 모바일 동향’ 보고서는 GSMA인텔리전스 자체의 데이터 및 연구 결과에 제3자 자료원에서 선별된 데이터를 보충하여 작성됐다. GSMA는 이 보고서를 매년 발행하여 모바일 생태계가 미래 성장 분야와 혁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갖게 할 계획이다. 이 보고서는 www.gsma.com/globalmobiletrends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GSMA 개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세계 모바일 사업자의 이익을 대표한다. GSMA는 광의의 모바일 생태계에 속한 300여개 업체를 포함해 800개에 육박하는 모바일 사업자를 하나로 묶고 있다. 단말기 및 기기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장비 공급사, 인터넷 기업은 물론 인접 산업 분야 기관들이 GSMA와 함께 하고 있다. GSMA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모바일 360 시리즈 컨퍼런스 등 업계 선도적인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상세 정보는 GSMA 웹사이트와 트위터: @GSMA에서 볼 수 있다.

[1] http://www.gsma.com/newsroom/press-release/mobile-industry-to-add-one-billion-new-unique-subscribers-by-2020/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61006005507/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웹사이트: http://www.gs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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