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중학교, 봉사 동아리 학생 모두가 동참한 사랑의 행복상자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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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육문화원
2016-10-09 09:27
서울--(뉴스와이어)--역삼중(윤시섭 교장) 국제봉사동아리 학생들이 7일 국제 NGO 세계교육문화원 WECA(위카)와 함께 기부 물품 전달식 및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연필 한 자루, 공책 한 권 제대로 없어 손가락으로 흙바닥에 그림을 그리던 캄보디아 아동들에게 희망이 전달하고자 역삼중 국제봉사동아리 단원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동참한 봉사활동의 결과였다.

역삼중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5월 5일과 7월 21일, <캄보디아 학용품 보내기 캠페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시작 전 나눔 교육 시간을 통해 빈곤 국가에 대한 이해와 관심, 봉사의 필요성을 깨닫고 모두가 적극 참여해 직접 연필 주머니와 에코백을 제작했다.

이렇게 모인 소중한 학용품들은 캄보디아의 빈곤 지역 아동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도록 교육 지원 차원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또한 후원 아동을 위한 선물을 ‘행복 상자’에 담아 같이 전달한다.

이처럼 갈수록 더해가는 나눔 행보에 윤시섭 교장, 김대성 교감을 비롯한 서성희 담당부장과 일반 학생들까지 봉사활동에 관심을 보이며 봉사 장소를 방문하기도 했다.

윤시섭 학교장은 “나눔은 나눌수록 커지는 것임을 몸소 배우고 있어 무척이나 대견스럽다. 앞으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행보에 많은 격려와 박수를 보낼 것이며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에도 큰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뿐만 아니라 김대성 교감 역시 물품 전달식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행보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역삼중 국제봉사동아리 회장 독고신 학생은 “몇 달 동안 캄보디아 후원 아동을 위해 봉사했던 것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되는 거 같아 기쁘다”며 “희미하지만 후원 아동의 얼굴을 떠올리며 무엇을 만들어 보고, 아이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아이가 선물로 인해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킬링필드’라는 아픈 역사를 가진 캄보디아는 현재까지도 더딘 국가발전으로 국민의 삶이 고통 받고 있다. 가난의 고리에서 벗어나기 힘들기 때문에 대물림이 되고 교육시설 부족으로 글을 읽고 쓰지도 못하는 아동들이 넘쳐나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교육문화원 개요

세계교육문화원 WECA(위카)는 교육부 소관 NGO 단체로 2006년7월 설립자 오재식 박사에 의해 저개발국가의 열악한 교육과 문화환경을 발전시키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남수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케냐, 키르기스스탄 등 세계 곳곳에서 교육지원캠페인과 1:1 아동결연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e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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