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그룹사 간 협력을 통해 중동시장 개척한다

전력산업 분야 중동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한전, 발전 6사 협력

전력산업 중소기업 35개사와 함께 두바이 WETEX 대규모 공동 전시관 구성

뉴스 제공
한국전력 코스피 015760
2016-10-09 09:57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10월 4일(화)부터 10월 6일(목)까지 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18회 두바이 물, 에너지, 환경, 기술 박람회(WETEX 2016)’에 참가하여 전력산업 분야 중소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한 중동시장 판로 개척사업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시회에는 발전 6사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총 35개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KEPCO Pavilion을 구성하여 전력산업 분야 기업들 간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었다.

◇전력 분야 KOREA Pavilion 참가 규모(총 2개관)

제1관: 한전,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중소기업 총 19개사
제2관: 발전 6사,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중소기업 16개사

사우디, 이란, UAE 등 총 13개국이 자리하고 있는 중동시장은 기존 석유 및 천연가스 중심의 에너지 산업 구조를 벗어나 원전 및 신재생 에너지 개발의 확대 등 에너지 다각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발전 및 송배전 효율 향상 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러한 현지시장 동향을 감안하여 변압기, 제어기 등 기존 중동시장 수출품목 제조기업 외에 AMI, 태양광 등의 에너지 효율 및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하는 에너지 신산업분야 기업들도 참가하였다.

한전과 발전 6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 중소기업들의 전시부스 임차, 전시물품 운송, 통역 등의 비용 일체를 지원하였으며 네오피스 등 참가기업들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총 198건의 상담을 통해 4,112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려 중동 전력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한전은 KEPCO 브랜드 파워와 해외 현지 인프라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촉진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주요 국제 전시회에 중소기업과 동반 참가함으로써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16년 한해에만 이란, 베트남, 도미니카 등 총 17개국을 대상으로 180개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4분기에도 두바이 외에, 미얀마, 이란,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주요 전력전시회에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여 우리나라의 우수 전력기술과 기자재를 홍보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ep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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