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세계 3개국 연화팀 참가, 10만발의 불꽃 가을 밤하늘 수놓아

한화 임직원 봉사단 650명 밤늦게까지 안전관리와 환경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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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9 11:15
서울--(뉴스와이어)--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가 10월 8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00년 첫 행사 이후 올해 14회째를 맞은 이번 불꽃축제에는 일본, 스페인, 한국 등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했다. 총 10만여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으며, 가족, 연인, 친구 등 100만여명(경찰 추산 70만명)의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한화그룹 임직원 650여명을 비롯해 서울시, 경찰, 소방서, 자원봉사자, 경호 전문인력 등 5천여명이 투입되어 안전사고 예방과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했다.

주최측에서는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쓰레기봉투를 배포하고, 100여개의 대형 쓰레기장을 설치해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동참했다. 불법주차나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으며, 주최측의 안내와 경찰의 통제에 적극 협조하면서 별다른 사고 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서울 밤하늘, 10만발의 ‘마법 같은 불꽃’으로 밝혀

이날 불꽃축제의 오프닝을 맡은 일본팀은 ‘Turn Your Magic On ’(당신의 마법을 깨워라)’을 주제로 변색, 그라데이션(Gradation) 등 눈부신 색의 향연을 보여주는 불꽃을 선보였다.

올해 리우에서 열린 올림픽 개막식 불꽃쇼를 담당하기도 했던 스페인팀은 스페인 특유의 열기와 강렬한 눈부신 태양을 연상시키는 골든 컬러로 멋진 불꽃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피날레를 장식한 대한민국 대표 한화는 ‘마법 같은 불꽃’을 주제로 마법 마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레이션, 영상, 불꽃, 특수효과음 등을 토대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가미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글자불꽃, 볼케이노 불꽃, Two Step UFO 불꽃, 타워불꽃 등으로 흥미진진하고 환상적인 연출을 선보였다.

불꽃쇼 외에도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오랜 시간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여의도 한강고수부지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마법 같은 불꽃마을’이란 주제로 시민참여 체험이벤트, 퍼레이드 퍼포먼스, 한국적 축제의 상징적 오브제 설치,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중국 국경절을 맞아 한국을 찾은 유커들도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광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리팅(李嵉, 여, 30세, 중국 상하이) 씨는 “중국에서도 보기 드문 화려하고 멋진 불꽃들이 밤하늘을 수놓아 환상적이었다”며 “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질서정연하고 깨끗하게 관람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숨은 불꽃인’ 특별 초대

한화그룹은 사회의 각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숨은 불꽃인’ 300여명을 초청해 불꽃축제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한강 선상카페 등에 초대했다. 이들은 비영리단체, 복지기관 등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기관과 후원자, 우수 봉사자 등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로 사전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그 외 어려운 환경의 아동 및 청소년들도 함께 초청하여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장애인 보육 시설인 <홀트일산복지타운>의 이사장으로, 1956년 한국에 들어와 평생을 소외 아동을 위해 헌신한 ‘말리 홀트’ 씨는 “내 평생 불꽃축제를 실제로 본 적은 처음”이라며 “한화그룹이 불꽃축제를 개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초청해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마련해 준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매년 불꽃축제의 감동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기관 아동, 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초청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안전사고 예방과 행사 전후 환경 정리에 만전

단일 행사로는 가장 많은 시민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한화그룹과 서울시는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마무리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주최측과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한강사업본부 등 관계자 등 총 5천여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한화그룹 임직원도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미화를 위해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함께 땀을 흘렸다. 한화그룹 18개 계열사 임직원 65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행사에 앞서 시민들에게 쓰레기 봉투를 배포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질서유지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자정까지 여의도 한강고수부지 일대에서 시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줍고 행사장을 정리하는 등 클린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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