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9월 상위 100개 게임 매출 점유율 33% 차지

9월 거래액 400억원 달성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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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2016-10-12 10:49
성남--(뉴스와이어)--원스토어 주식회사(대표 이재환)가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동시 판매중인 매출상위 게임 100개의 9월 실적을 비교한 결과 원스토어의 매출비중이 33%를 차지 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준으로 집계한 원스토어 매출비중이 올 초 20% 초반이었음을 감안한다면, 반년 사이 원스토어의 성장으로 국내 모바일 앱 시장의 양강 구도가 서서히 자리잡혀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양 스토어에서 동시 판매 중인 상위 100대 게임 원스토어 매출비중 추이
16년 1사분기 상대점유율 23%, 16년 2사분기 상대점유율 29%, 16년 3사분기 상대점유율 33%

게임 장르 별로는 시뮬레이션 게임의 점유율이 49%로 가장 높았고 스포츠(42%), RPG(40%)가 그 뒤를 이어 상대적으로 오랜 플레이 시간을 요하는 게임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액션 게임 및 퍼즐/보드의 매출 점유율은 시뮬레이션 등에 비해 낮으나 거래금액이 최근 3개월간 각각 60%, 11% 성장하여 대부분의 게임 장르가 양호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로 6월 출범시 월 300억원 규모였던 원스토어 게임 거래액은 9월 한 달간 400억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는 구매금액 5% 마일리지 지급, 할인쿠폰 및 즉석당첨 이벤트, 오직 원스토어존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유료 구매자 수가 꾸준히 증가한 데 힘입은 성과로 풀이된다.

아울러 최근에는 원스토어에만 선출시하는 게임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원스토어 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이츠게임즈의 ‘아덴’이나 아처 클래스 업데이트 이후 원스토어 최고매출 1위에 등극한 ‘검과마법’ 같은 게임들은 구글 플레이 최상위권 게임들에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원스토어가 최근 도입한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 할인제도(현재 SK텔레콤 가입자 한정)가 게임 실적의 또다른 성장요인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9월 26일부터 ‘애니팡3’ 아이템 결제에 통신사 멤버십 할인을 적용한 결과 유료결제자의 절반 이상(58%)이 최근 원스토어를 이용한 적이 없는 회원으로 나타나 신규고객 유입 효과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SK텔레콤 가입자 가운데 3명 중 1명(32%)이 원스토어 내 멤버십 할인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나 통신사와의 적극적인 제휴가 향후 원스토어 실적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원스토어 이재환 대표는 “6월 출범 이후 고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원스토어가 국내 안드로이드 게임 시장의 33%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게이머들이 즐겁게 게임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원스토어 개요

원스토어 주식회사는 앱스토어 시장의 다양성을 증진하여 앱스토어 이용자에게는 더 다양한 콘텐츠를, 콘텐츠 개발자에게는 더 큰 시장을 만든다는 목표로 2016년 3월 설립되었다. 이통3사의 앱스토어(T스토어, 올레마켓, U+스토어)를 통합 운영 중이며, 2016년 6월에 네이버 앱스토어까지 통합한 통합스토어 ‘원스토어’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2016년 4월 현재 SK텔레콤과 네이버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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