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치유공간으로서 농촌의 역할과 발전방안’ 심포지엄 개최

농업자원 활용 치유농업‧치유관광 개발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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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016-10-14 10:21
전주--(뉴스와이어)--농업자원을 활용해 치유농업과 치유관광의 개발 및 발전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4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대강당에서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와 공동으로 ‘치유공간으로서 농촌의 역할과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농촌이 현대인의 마음의 상처나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가치와 역할, 그리고 활용방안을 찾는다.

기조발표에서는 ‘치유공간으로서 농촌의 의미와 역할’이란 주제로 대구대학교 고동우 교수가 농촌치유 경험의 구성요소와 다양한 치유체험, 심리적 회복을 위한 농촌치유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농업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효과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경미 농업연구관이 치유농업의 개념과 효과, 농촌진흥청의 치유농업 추진전략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농촌치유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상품화 전략’을 주제로 국립농업과학원 손호기 농업연구사가 농촌치유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사례와 상품화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한다.

끝으로 대구한의대 김미림 교수가 ‘지역농특산물을 이용한 약선음식 개발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약선음식의 동향, 국내외 치유음식 활성화 운영사례 등에 대해 소개한다.

한편, 정황근 청장은 심포지엄에 참석한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정운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지역사회 생활의 질적 향상과 농촌지역 활력을 위한 연구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농촌진흥청 정황근 청장은 “정부3.0 가치 실현을 위한 이번 심포지엄은 삶터, 쉼터로서의 농촌의 기능과 가치를 국민 생활 속으로 확산해 치유농업과 치유관광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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