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아태물리학연합회, 기초과학 진흥 및 국제네트워크 구축 위한 양해각서 체결

세계 기초과학 블록화에 대응하는 권역 내 연구·학술활동의 구심점 될 것

2016-10-17 08:20
포항--(뉴스와이어)--(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이범훈)와 아시아태평양물리학연합회(AAPPS, 회장 김승환)가 15일 APCTP 본부에서 권역 내 기초과학 진흥 및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태 지역 물리학계를 대표하는 양 기관은 공동학술대회 개최, 학술지 발간, 학술정보센터 운영 등의 협력활동을 통해 세계 기초과학 블록화에 대응하는 권역 내 연구·학술 활동의 구심점이 될 것이다.

한편, 협약식에는 한·중·일 등 6개국 물리학계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시아태평양물리학연합회(AAPPS)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과 일본, 호주 등 아·태지역 16개 국가 18개 물리학 관련학회가 모인 단체로 미국물리학회, 유럽물리학회와 함께 세계물리학회 3대 학술단체이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는 1996년 창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국제 유수 연구소들이 위치한 16개 국가와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 연구 및 협력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10개 회원국으로 출범했지만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계속적으로 회원국의 인연을 맺으며 확대되어 왔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16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의 물리학자들과의 국제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지역 과학자들의 연구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등 16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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